외부의 충격에 의해 피부 모세혈관이 파열되어 생기게 되는 멍자국은 눈에 띄는 곳에 있으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대로 둬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얼굴, 팔, 다리 등 노출되는 부위에 생겨있다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이라도 빨리 없애는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멍자국 빨리 없애기
<얼음 찜질팩 활용>
모세혈관이 파열되어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혈관축소로 확대를 막을 수가 있는 얼음찜질이 있습니다. 멍이 생기기 시작할 때 차가운 얼음팩을 사용하며 찜질을 해주게 되면 멍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가 있고 비교적 빠르게 멍자국을 없앨 수가 있습니다. 2일 정도 멍이 생긴 부위를 하루 3회 15분씩 얼음찜질을 해주면 그러지 않을 때 보다 20~30% 이상 효과적으로 제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온열 찜질>
얼음 찜질이후 2일이 지나게 되면 멍자국이 흐려지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파열된 부위에 산소 및 영양을 빠르게 공급해 주는 것이 자국을 없애는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수건에 뜨거운 물을 적혀 짠 후 수시로 온열 찜질을 해주면 좋고, 따뜻한 바닥에 흐려진 멍자국 부위를 접촉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줘도 좋습니다.
<피부 연고 활용>
최근에는 멍자국을 깨끗하게 없앨수 있는 연고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찜질을 할 환경이 안된다면 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세포 재생과 혈관의 염증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흉을 남기지 않고 멍자국을 없앨 수가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시지 병행>
찜질을 하면서 마사지를 함께 해주면 멍을 분해하여 없애는데 조금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줘 혈관의 재생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자주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손으로 직접 해당 부위를 마사지해도 되면 얼굴이나 무릎 같은 부위라면 달걀, 볼마사지기 등을 이용하여 문질러주면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마사지로 멍이 흐리고 넓게 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온열찜질을 함께 해줘야 합니다.
<심장보다 위에 두기>
만약 팔이나 다리등에 멍자국이 심하게 생긴상태라면 누울 때 베개 등을 받쳐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것이 초반 멍자국을 퍼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됩니다. 혈류량이 커지지 않게 만들어 멍자국의 범위를 좁게 만들어 줍니다.
<온탕 목욕, 사우나>
뜨거운 탕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즐기게 되면 빠르게 혈액순환이 일어나면서 멍자국이 옅게 퍼지는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멍자국이 더 커진다고 느낄 수가 있다면 다음날 확인을 해보면 멍자국이 눈에 띄게 흐려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옅어진 상태에서 마사지를 함께 병행하면 더욱 빠르게 멍자국을 없앨 수 있습니다.
<오이팩>
멍자국이 심하게 든 부위에 냉장고에 넣어둬 차가운 오이를 활용하여 팩을하게 되면 멍자국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냉찜질 효과를 보면서 오이의 비타민성분을 피부에 직접 흡수를 시키기 때문에 피부 재생력을 좋게 만들어주고 염증을 낮춰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멍자국 생기는 원인
보통은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피부 진피층 아래의 혈관에 파열되면서 작은 출혈이 일어나게 됩니다. 어느 한 곳 위치에 이 혈액이 모이게 되면 외부로 볼 때 멍자국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 보통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간혹 피부침착, 손상으로 흉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 용어로 '조혈성 침착'이라고 부르며 통증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충격 없이 멍자국이 자주 생긴다면 조혈성 침착 증상이 아닌 '혈액응고장애'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없는 멍자국이 생기는 빈도가 너무 높다면 혈액과 관련된 질병인 백혈병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어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건강 톡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먹는 사과 저녁에먹는 사과 어떤것이 좋을까 (0) | 2023.05.12 |
---|---|
오징어 먹물 효능 9가지 및 부작용 정리 (0) | 2023.05.11 |
루프스병 발병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정리 (0) | 2023.04.29 |
피부건조증 원인 증상 및 개선 치료방법 (0) | 2023.04.14 |
고관절 통증 발생 원인 및 치료 개선 방법 (0) | 2023.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