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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비맞으면 탈모를 유발할까?이후 모발 관리요령

by 콜드스카이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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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릴 때 예기치 못하게 그대로 머리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빗물의 산성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 과연 탈모와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산성비가 두피에 직접 닿게 되면 모근에 염증을 일으키고 모낭을 막아 버리는 악영향을 주어 직접적인 탈모 유발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비맞으면 탈모 유발?

도시에-내리는-비

 머리카락의 단백질 코팅증을 부식시키고 모근을 약화시키는 산성비의 기준은 ph5.6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내리는 비의 평균 산도를 측정해 보면 대략 ph4.9 ~ 5.2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대기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이론적으로 따지면 탈모를 유발할수 있는 정도는 상당히 미비하다고 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비를 맞는 경우가 발생되거나 비를 맞은 후 모발의 세척 및 건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탈모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준치보다 낮은 산성 수치라고 볼 수는 있지만 ph4.9를 넘는다는 것은 분명 두피의 컨디션을 낮추는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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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맞은 후 관리

  • 산성도가 있는 비를 맞은후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두피의 염증도를 높일 수가 있고 그로 인해 모발의 뿌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평소 모발의 힘이 약해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분들은 비를 맞은 후에는 되도록 빨리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까지 완벽하게 건조해 주는 것이 각질을 생성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비를 맞은 후에는 평소보다 두피의 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제대로 건조를 시켜주지 않으면 가려움증 및 비듬 생성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 머리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찬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모근을 약화시키지 않는 방법이 됩니다. 너무 뜨거운 열기는 머리카락을 쉽게 빠지게끔 뿌리를 자극하고 두피에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 머리를 감고 잘 건조한 모발에 헤어스프레이 또는 왁스 같은 스타일링제를 바르지 않은 것이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데 좋습니다.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모공을 살려 통풍이 잘되게 하여야 하고 이물질의 오염을 막아 열 발생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결론

 우리나라 비의 평균 산성도를 볼 때 직접적으로 빠른 탈모를 유발시키지는 않지만 이후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두피의 환경이 나빠지게 되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을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비를 맞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모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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