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보관하는 쌀통에 한 마리 두 마리 쌀벌레가 보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번식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쌀벌레가 한번 생성되기 시작하면 쌀 안쪽 내부까지 번식을 하여 쌀을 버리게 되는 순간도 생기게 됩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을 하는 것이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이처럼 아까운 쌀을 버리게 되는 상황이 있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 쌀벌레 효과적으로 없애는법
<통마늘 활용>
지긋지긋하게 쌀벌레가 자꾸 생긴다면 보관함에 마늘을 넣어두면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깐 마늘이 아닌 통마늘을 활용하여 쌀통에 넣어두는 것인데 1개 ~2개 정도 넣어두면 적당합니다. 마늘에서 내뿜는 알리신(매운 향)이 쌀벌레가 상당히 싫어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 곳에 미리 넣어두면 되는데 서늘하고 공기유통이 있는 곳에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숯 넣어두기>
쌀벌레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은 습기가 생기는 곳입니다. 쌀을 보관하는 통에 숯을 함께 넣어두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숯에서 나오는 탄소성분은 쌀벌레가 번식활동을 하지 못하게 막는 이점도 있습니다. 어른 주먹정도 크기의 숯 하나 정도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페트병 보관>
보통은 많은 양의 쌀을 한 곳에 보관을 할것입니다.습기를 잘생기게 하고 내부에 쌓여있는 쌀틈에 벌레가 생기게 만들기 때문에 한곳에 많은양의 쌀을 보관하는것은 좋지못합니다.간편하게 페트병을 활용해 보관을하게되면 쌀벌레 생성을 억제할수가 있는데 말끔하게 씻은 페트병을 완전히 건조시킵니다.여러개의 페트병에 쌀을 소분하여 보관하면 변질을 막을수가 있고 알을 까지 번식하는것을 완벽하게 예방할수가 있습니다.
<김치냉장고 보관>
부득이하게 많은양의 쌀 (10kg ~ 20kg)을 한곳에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보관하면 되는데 벌레생성을 막는 적당한 온도는 대략 1℃ ~ 3℃ 사이가 됩니다. 쌀벌레가 알을 까고 번식하기 어려운 온도 환경이기 때문에 처음 쌀포대를 개봉하고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소주 활용>
이미 쌀벌레가 생성이 되어 먹지 못할 수준이 되었다면 소주를 활용하여 제거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쌀에 직접 소주를 붓는 것이 아니라 면포등에 소주를 충분히 적시고 쌀벌레가 생긴 곳 위에 덮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을 하고 2일 정도 시간을 보내면 쌀벌레 대부분이 죽게 됩니다. 물에 쌀을 깨끗하게 씻어 변질이 되기 전 먼저 먹어주면 됩니다.
<소분 냉동보관>
집에서 밥을 자주 해 먹지 않는 세대는 소분하여 내동보관 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중사이즈의 지퍼백등을 활용해 쌀을 넣어두고 냉동실에 넣으두면 되는데 오랫동안 보관을 해도 맛이 변하지 않고 당연히 쌀벌레가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쌀소비가 적은 분들을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쌀 보관방법
기본적으로 쌀을 보관할 때는 온도가 높지 않은 서늘한 곳에 하고 공기의 흐름이 어느 정도 있는 장소가 좋습니다. 통풍이 전혀 되질 않게 되면 쌀내부 습기가 생성이 되고 쌀벌레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 조건이 만들어져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쌀자루 형태로 보관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밀봉이 될 수 있는 쌀통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작은 틈새로도 쌀벌레유입이 되어 알을 까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처음 쌀을 개봉하고 나서는 마늘 또는 숯을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에 있을 수 있는 살벌레를 박멸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쌀통을 놓는 바닥은 나무틀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멘트, 타일 바닥에 통을 그대로 올리면 온도차로 인해 바닥에 습기가 생기기가 쉬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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