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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가죽시트 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

by 콜드스카이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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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좌석에 들어가는 시트 재질 종류에는 직물, 인조가죽, 천연가죽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죽의 퀄리티가 높을수록 촉감이 좋고 내구성이 좋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변형, 변색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수명이 크게 줄어들면서 갈라짐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 자동차 가죽시트 관리 중요성

검은색-자동차-가죽시트
가죽시트

 감촉이 부드럽고 색감이 좋은 가죽시트는 천연의 성분으로 갈수록 가격대가 높아지게 됩니다.제대로된 관리가 이루어지면 수명 면에서 단연 앞서지만 그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높은 가격대비 내구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죽시트 표면의 변형, 이염을 일으키는 오염물질을 세척하지 않고 오랫동안 그대로 두게되면 이후 복원이 어려워질 수가 있고, 건조한 환경 및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을 시키면 가죽특유의 내구성이 떨어지면서 유분기 증발에 의해 질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동물의 가죽을 원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피부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가 빨리 찾아와 주름이 늘어나는 것처럼 자동차 천연가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직사광선을 장시간 받는 것은 가죽시트의 탄성을 줄이고 변색을 빨리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 가죽시트 관리 방법

차량-가죽시트
자동차-시트

 너무 자주 관리를 하는것도 좋지만 오랫동안 꾸준하게 시트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정 주기를 정해놓고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보름에서 한 달 주기로 관리를 해주면 변형, 변색을 막고 오랫동안 좋은 컨디션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1. 진공청소기

 우선 가죽시트위에 떨어져 있는 작은 알갱이(모래, 각종부스러기 등)를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시트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알갱이들에 의해 가죽 스크래치가 있어나고 그로 인해 손상이 시작될 수가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초 작업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2. 에어건 불어주기

 시트 사이 깊은곳은 진공청소기로 청소가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에어건을 활용해 불어내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부스러기들이 시트 틈에서 나와 마찰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에어건을 사용해 제거를 진행합니다.

 

 

3. 수건으로 먼지제거

 가죽클리너를 활용해 코팅을 하기 앞서 물기가 있는 수건을 활용하여 먼지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가죽클리너를 사용하면 코팅이 제대로 되지 않고 미세 스크레치가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신 후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주고 가죽표면을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물기가 너무 많게 되면 가죽에 흡수가 되어 컨디션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수건을 꼼꼼하게 짜줘야 합니다.

 

4. 가죽 클리너 코팅

 최근에는 클리너 형태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스프레이, 고체형, 폼형, 크림형 등이 있습니다. 클리너와 코팅제가 따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있고 일체형으로 판매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너무 저렴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 코팅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질이 나쁜 제품은 오히려 가죽의 변색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얼굴에 로션을 바르듯 부드럽게 가죽 컨디셔너를 발라주면 되는데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오히려 가죽의 내구성을 떨어트릴 수 있어 적당량을 덜어내어 여러 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전체적으로 1회 코팅을 해주고 30분 정도 시간이 지나 또다시 코팅을 진행해 주는 것입니다. 나누어서 작업을 해주면 가죽시트를 두께감 있게 보호를 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 자동차 시트 수명 줄이는 습관

검은색-천연가죽시트
검은색-가죽시트

<직사광선 노출>

 햇볕에 노출되는 것이 가죽시트의 컨디션을 가장 빠르게 낮추는 환경입니다. 차량을 야외에 주차하기보다는 되도록 지하 및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력이 좋은 선팅을 적용하는 것 또한 시트를 보호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얼굴피부와 유사한 측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항목입니다.

 

 

<청소의 부재>
 시트에 떨어져 있는 모래등의 부스러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지 않게 되면 쉽게 가죽표면을 손상시키고 스크레치로 인해 변색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귀찮더라도 진공청소기를 활용해 이물질을 제거해 줘야 합니다.

 

<가죽 컨디셔너 미사용>

 가죽 표면의 유분기가 증발하지 않도록 하는 컨디셔너를 주기적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경화가 시작되고 이후 연식이 지나게 되면 빠르게 변형이 찾아오게 됩니다.

 

<물기 노출>

 가죽 모양을 변형시키고 내구성을 하락시키는 큰 요인으로 습기 및 물기 노출입니다. 실수로 시트에 물을 쏟고 대충 수건으로 닦고 그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낭패를 볼 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량의 히터를 약하게 틀어 천천히 완전하게 건조를 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장마철 습기가 높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히터를 틀어 시트건조를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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