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 연봉 정보 프로필.

 이번에 치워진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4강까지 끌어올리며 활약을 했던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세계 여자 배구선수 중에서 클래스가 다른 경기력과 인성을 갖추고 있는 김연경 선수는 그에 맞게 연봉도 최고를 찍었는데 그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본다.

 

 

 

⦿ 김연경 선수 프로필

김연경-선수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고 경기도 안산이 고향이다. 초등학교 때는 키가 작아 세터 포지션을 맡아 운동을 하였으며 중학교까지 키가 170cm로 배구선수 치고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한일 전산 여고에서 배구를 계속하면서 무려 키가 20cm가량 자라며 본격적인 기량을 선보이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청소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많은 활약을 하게 되는데 2004년 청소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 득점왕 수상. 2005년 U-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본선 득점 2위 기록 등 여자배구 기대주로 성장하게 된다.

 

 

 

⦿ 과거 소속 팀

- 터키 리그

 

 일본 마블러스 팀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창단 최초로 우승을 이끌어 냈고 그 후 2012년에 세계 최고 리그로 평가받는 터키로 떠나게 된다. 터키 아로마리그의 페네르바흐체 이적을 하게 되었지만 언론의 처음 평가는 그리 좋지는 않았다. 피지컬이 월등한 유럽 선수들 사이에서 비교적 왜소한 김연경은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평을 무시하고 김연경은 첫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끌어 냈다. 마찬가지로 팀 창단 이후 최초로 이룬 성과였고 리그에서도 MVP, 득점왕 모두를 차지하며 대체 불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터키 리그 6시즌동안 최장 기간의 용병을 기록함과 동시에 정규리그 3회 우승, 준우승 2회, 파이널 우승 2회 등의 눈부신 기록을 남기게 된다.

 

 

 

⦿ 김연경 연봉

배구선수-김연경

 일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는 대략 4억 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되었는데 이금액은 당시 한국 선수 중 최고의 금액이었다고 한다. 터키 리그로 이적을 하고 나서는 6억 원가량의 연봉으로 시작을 하였고 옵션으로 집과 자동차를 받게 된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이후에는 연봉이 2배 이상의 15억 원으로 껑충 뛰었으며 이때부터 전 세계 여자배구선수 중에서 최고액으로 기록을 했다. 여기서 가 끝이 아니라 20억 원의 연봉을 갱신하게 되고 이후 엑자 시바와 계약을 하면서는 17억 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