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육상선수의 불만으로 인해 주목받게 된 '골판지 침대' 가있다. 불편을 토로한 선수는 미국 장거리 달리기 선수 대표 폴 첼리모이다. 이선수는 2016년 올림픽에 출전한 음 메달리스트로 이번에 마주하게 된 도쿄올림픽 숙소에 놀라음을 표현했다.
대회 조직의원회가 이번 올림픽에 마련한 '골판지 침대'는 1인용 침대의 작은 사이즈로 재료는 골판지를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폭 90cm 길이 210cm로써 200kg의 하중에 견딜 수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적 실사용을 하게 되는 선수들은 불안감과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폴 첼리모 선수는 트윗을 통해 골판지 침대의 전후 사진을 올리면서 문제가 조명되었는데 재료로 쓰인 골판지 침대는 안심하고 누울 수 있는 수준의 침대가 아니라는 것. 일본에 들어오는 비행기편도 일등석을 이용 못했으며 숙소의 침대도 골판지로 만들어진 빈약한 가구로 본인을 맞이한 것에 정면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나아가 '골판지 침대가 무너질 상황을 대비하여 바닥에서 잠드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라고 발언하며 숙소 침대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브레이킹 배드(미국 범죄 드라마)에서 "브레이킹 베드" 시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을 덧붙였다.
대회 조직위가 골판지로 선수촌 침대를 마련한 배경을 엿보자면 이번 도쿄올림픽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2016년 구마모토현 연쇄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피소 이재민 침대로 활용한 바가 있다. 환경친화적으로 올림픽을 마무리하고 골판지 침대를 해체하여 재활용할 목표까지 검토했다고 말한다.
"골판지 침대"의 또 다른 목적은 코로나19 감염이 심화됨에 따라 선수촌 숙소 침대를 엄격히 1인 사용으로 제한하기 위함도 있다고 하는데 골판지 내력이 약한 것을 염두하여 절대적으로 1인 사용을 강제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올림픽을 치르며 선수간의 친밀함속의 접촉을 막는데 이런 침대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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