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추신수는 올해 40세의 불혹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제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타율은 18경기 2할 3리 64타수 13안타 5 홈런 12타점으로 준수한 수준에 약간 미치지는 못하지만 뜻하지 않은 도루에서 장점을 뽐내고 있다.
올시즌 6 도루를 성사시키고 있는 추신수는 현제 김혜성, 구자욱의 뒤를 잇는 3위에 도루 기록을 랭크하고 있고 144경기 45 도루를 이뤄내는 중이다.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잘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탓에 수준 이상의 도루 기록이 나오고 있는데 정작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에게 뛰지 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추신수의 다리 부담을 덜기 위한 주문 있지만 워낙 페이스가 올라온지라 어쩔 수가 없는 모양새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추신수는 통산 도루 157을 기록한 바 있으며 뛰어난 스피트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투수의 빈틈을 이용해 도루를 따내는 능력이 탁월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추신수가 좋은 기록을 내던 시절에는 5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20-20 클럽에 자주 오르기도 했다. 지금까지 추신수의 통산 도루 성공률은 157 도루 55 실패로 74.1%에 달하는 기록이다. 인상적인 부분은 KBO 무대를 뛰면서 6번의 도루 중 실패가 없다는 것이다.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가 투수 타이밍을 뺏었어 도루를 따내는 능력을 인정은 하지만 부상 방지 차원에서 약간은 자제하라는 주문을 했지만 워낙 승부수를 잘 띄우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팀 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는 그이며 선수들 모두 실력과 커리어를 인정하고 있다.
타격감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고 몸상태가 좋아지면 장타력도 끌어올려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내 야구리그에 적응을 끝마치게 되면 전성기 때의 성적은 아니더라도 그에 못지않은 실력을 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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