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명소 근포땅굴 인생샷 장소 방문후기

 거제도 여행을 하게 되면서 몇 군데 명소를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이 근포땅굴이라는 곳이었는데 기암절벽에 동굴이 생겨 바다의 풍경을 신비롭게 비춰주는 곳이었습니다. 방문객이 많아 그만큼 인기가 좋은 명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거제도 근포땅굴 입장료

근포땅굴

 근포땅굴 방문 장점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근포땅굴 입구에 커다란 주차장도 함께 겸비하고 있어 사용하기 불편한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근포땅굴까지 거리는 대략 걸어서 10분 정도가 되고 한여름에는 태양빛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모자, 양산,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 거제도 근포땅굴 이용방법

거제도-근포땅굴

- 대기시간

 근포땅굴에 가면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어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방문객이 많은 시간은 오후1시 ~ 오후4시라고 하고 저같은 경우 3시쯤 방문을 해서 30분 정도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사람이 더 많을때는 1시간까지 줄을 서야하는 상황을 예상해야 합니다. 빠르게 사진을 찍고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고 싶다면 오전 내지 오후 늦게 근포땅굴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촬영시간

 근포땅굴을 방문하는 목적은 땅굴 안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감상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사진촬영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진촬영 제한시간'이 있고 3분으로 게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근포땅굴의 구조는 3개의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인생샷을 남기기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5분 ~ 7분 정도 시간을 소요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 같은 경우 습도가 높고 덥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져 있어 시간을 너무 길게 촬영하게 되면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근포땅굴 사진 퀄리티

땅굴-내부

 땅굴 반대편에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들어오는 역광을 통해 신비로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이런 역광과 자연 구조를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 확실히 인생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땅굴 총 3개로 되어있고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 들어오는 빛의 양 차이가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습니다.

 

 아무리 사진을 잘 못 찍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근포땅굴에 가게 되면 누구나 사진전문가 급의 아름다운 컷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땅굴이라고 해서 시원함을 즐기수 있다고 예상하고 방문하는 분들은 근포땅굴 권장되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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