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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선반, 수건걸이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벽면은 임팩트드릴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구멍을 뚫을 수가 있지만 타일 벽면의 경우 약간의 진동으로 갈라짐, 깨짐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아주 섬세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타일이 깨지지 않게 안전하게 구멍을 뚫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타일 구멍 뚫기 준비물
- 전동드릴 => 속도조절이 되는 것이 좋고 임팩드 기능(함마 기능)이 있는 것이 작업을 편하게 합니다. 얅은 두께의 타일 뒤쪽은 콘크리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임팩트 기능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타일 드릴날 => 타일에 적합한 드릴날이 별도로 구입하면 좀 더 안전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 마스킹 테이프 => 미끄러운 타일 표면에 구멍을 뚫을 때 드릴의 흔들림이 없게 하고 위치 표시를 쉽게 할 수 있게 합니다.
- 칼블럭 => 나사를 고정하기 위해 필요하고 길이는 3cm ~ 4cm가 적당합니다.
◼︎ 욕실 타일 안전하게 구멍 뚫기 순서
타일은 상당히 예민하고 약간의 진동, 충격으로도 깨짐 및 갈라짐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여유 있고 천천히 작업을 진행합니다.
- 나사를 박아야 하는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볼펜으로 위치를 표기합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먼저 붙이는 이유는 표시를 편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미끄러운 표면에서 드릴이 미끄러지지 않게 합니다.
- 전동드릴에 타일용 날을 장착하고 느린 속도로 천천히 구멍을 뚫습니다. 너무 빠른 속도로 하면 타일 갈라짐, 깨짐 현상이 발생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 타일까지 구멍을 다 뚫고 나면 그 뒷면에는 콘크리트입니다. 드릴의 날을 콘크리트용으로 변경하고 임팩트 기능을 사용하여 3cm ~ 4cm 더 구멍을 냅니다.
- 칼블럭을 뚫은 구멍에 끼워주고 원하는 선반, 수건걸이 등을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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