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쌀쌀한 날 온수를 사용하려고 할 때 갑자기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난방은 되지만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난방과 온수 모두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원인으로 온수가 나오지 않는지와 간단하게 점검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정리했습니다.
◼︎ 보일러 삼발이 고장
- 삼발이(삼방밸브)란?
우리가 난방을위해 보일러를 가동하면 데워진 물이 바닥의 호르로 통하게 되어 방바닥의 온도를 올리게 됩니다. 또한 온수를 사용하게 되면 마찬가지로 보일러로 데워진 물이 욕실, 싱크대 등의 배관으로 공급이 되어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삼발이는 이러한 온수의 방향을 적절하게 전환을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예를 들어 난방을하고 있는 도중 온수를 사용하게 되면 삼발이 부품이 난방에서 온수로 물 방향을 전환시켜 줘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삼발이 고장 점검방법
- 보일러를 난방모드로 전환을 시켜 가동이 되는지 확인을 합니다.
-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 방바닥에 온기가 느껴진다면 보일러가 물을 데워주는 기능은 적상적으로 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 이때 세면대 또는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돌리고 최대한 틀어 봅니다.
- 10초 정도 시간이 지나도 전혀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물방향을 전환해 주는 삼발이 부품의 고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보일러 유량감지기 고장
- 유량감지기 란?
온수를 사용하고자 할 때 수도꼭지를 틀게 되면 유량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물의 흐름을 감지하여 보일러를 가동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유량감지기이며, 온수가 나오지 않을 때 높은 확률로 해당 부품의 불량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온수 목적으로 보일러를 가동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유량감지기인데 고장이 발생되면 뜨거운 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 유량감지기 점검방법
간단하게 보일러 유량감지기 고장 여부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만약 보일러실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2인 1조로 하여 휴대폰 연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 보일러 난방 온도를 최대한 낮춰놓아 가동을 멈춥니다.
- 화장실 또는 싱크대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두고 틀어놓습니다.
- 온수 방향으로 놓고 물을 틀었는데도 보일러 가동이 되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유량감지기 고장이 발생되었음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 보일러 수리비 아끼는 꿀팁
많은 분들이 집 주변, 보일러 등에 스티커로 붙어있는 사설 보일러 업체에 연락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설 업체를 부르게 되면 부품비용 및 수리공임비용이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정가에 비해 더욱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거기에 별도의 출장비도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 부담이 되는 수리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보일러 고장이 발생되었을 때는 해당 브랜드의 업체 고객센터를 통해 정식으로 A/S 접수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 부품도 자동차 부품처럼 정해진 가격이 있고 그에 맞는 공임비가 적절하게 책정됩니다. 대성, 귀뚜라미 등 다양한 보일러 브랜드가 있는데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장 수리를 해야 이후 재고장이 발생되었을 때도 관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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