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이후 최근까지 빈대가 거의 없는 국가로 분류가 되었던 국내에서 최근 빈대의 잦은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에 달라붙어 직접적으로 피를 빨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전파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질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건강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는 빈대에게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빈대 위험성
불빛이 있는 낮시간에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숨어있다가 어둠이 찾아오면 모습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한번 번식을 시작하면 퇴치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주로 목재가구, 천 소파, 침대시트, 매트리스, 카페트 등에서 서식을 하며 사람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감염까지 발전을 시키게 됩니다.
빈대에 의한 감염 증상이 발생되면 우선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으로 인해 상처가 생겨 2차적인 세균 감염이 또다시 생기게 됩니다.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면 기본적으로 발열, 구토, 어지럼증, 탈수와 같은 증상에 시달리게 되고 전체적인 몸의 컨디션을 크게 하락시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환자 또는 노약자 분들이 빈대에 의한 감염을 일으키게 되면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받는 사례까지 있으니 한번 출몰이 되면 매우 주의해야 하며 박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 빈대 물렸을 때 응급조치 대처방법
<피부 세척 후 소독>
빈대에 물리게 되면 초기에 곧바로 피부가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때 손으로 긁게 되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우선 물로 씻어내고 소독을 해줘야 합니다. 이후 부어오름 증상이 심하게 발생되면 전용연고(항히스타민제 성분)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찜질>
소독 후 연고를 발라도 발진 및 피부 부어오름 증상이 심할 수가 있고 이때는 얼음팩 등을 이용하여 찜질을 해주는 것이 알레르기 반응 범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층의 열기를 낮춰주고 해당부위의 혈류량을 줄여 붓기 또한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가 있습니다.
<발열 증상 시 병원 내방>
빈대에 물린 후 피부 발진으로 끝나지 않고 발열, 구토, 어지럼증 증상으로 이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내방하여 알레르기 반응 검사등을 하고 관련 스테로이드제 또는 약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빈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고 방치를 하게 되면 심각하게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보통 빈대 물림에 의한 증세가 심각할 때는 다발성으로 물리는 사례가 많이 있어 쉽게 넘기지 말고 몸의 상태를 잘 관찰하여 응급조치를 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 빈대 발생 예방방법
<박스 바로 버리기>
외부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빈대중 상당수가 박스를 통해 유입이 되는 측면이 있고 특히 해외배송일 경우 웬만하면 집 밖에서 포장을 뜯고 바로 박스를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되도록 집안에 박스를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빈대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뜨거운물 세탁>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쯤은 뜨거운 물세탁을 해주는 것이 빈대를 박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0℃ 이상의 온도에서 대부분의 빈대는 살지 못하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의류를 통해 전파되는 빈대를 없앨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외출을 해서 집안으로 돌아올 때 천재질의 의류 속에 빈대가 숨어 들어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스팀, UV청소>
주로 빈대가 서식을 하는 카페트, 침구류, 천소파 등을 주기적으로 스팀청소를 해주고 여건이 된다면 UV기능이 있는 청소기를 활용하여 빈대를 박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한번 빈대가 눈이 보인다면 이미 번식을 시작했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퇴치 스프레이 활용>
빈대 박멸 전용 제품으로 나오는 스프레이(퍼메트린 성분)를 사용하여 퇴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효과가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자주 사용하면 천 표면의 변색을 손상이 될 수 있어 가끔씩 사용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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