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등산 산행 준비물 주의사항 6가지 및 조난시 대처방법

 기온이 급하강 하는 겨울철 등산을 할 때는 채비가 많아지고 방한을 위한 준비과정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산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체온이 빠르게 떨어져 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부상을 입기 쉽고 결빙, 눈에 의한 미끄럼 사고도 대비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등산 산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겨울산 특징 알아둘사항

겨울숲

영하로 떨어지지는 시기 겨울산은 훨씬 더 기온이 빠르게 하락하는 특징이 있고 계곡이 있는 특성상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게 됩니다. 도심에서 느껴지는 추위를 기준으로 등산옷차림을 준비하면 등반을 하게 되면서 상당한 추위를 느끼고 심하면 동상질환까지 걸릴 우려가 있습니다.

 

 겨울산은 봄, 여름, 가을의 계절보다 해가 떨어지는 시간이 매우 짧아지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겨울 기준으로 오후 5시 정도만 되어도 어둑함을 느끼고 이후 10분 단위로 어둠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에 등산코스, 시간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 합니다. 최근에서 코스마다 넘버 포인트가 있고 핸드폰이 잘 터지기 때문에 구조가 늦지 않게 되지만 항상 주의를 해야 합니다.

 

 

 0℃ 가까이 떨어지거나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날씨 상황에서 눈이 내리면 빠르게 쌓이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등산로 계단 결빙 문제를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때문에 관련 안전장비인 아이젠, 등산스틱의 중요성이 겨울철 특히 강조가 되는 것입니다.

 

◼︎ 겨울철 등산 주의사항 준비물

겨울산

1. 하산 시간 1간 앞당기기

 일반 도심과 다르게 산간 지역은 해가 떨어지는 시간이 30분 ~ 1시간가량 더 빠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산하는 시간을 계산하여 해가 지는 시각과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겨울 산에서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시간은 대략 오후 5시 가량 부터이고 하산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고 발목 접찔림, 미끄럼사고 등에 취약하게 됨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아이젠 필수로 챙기기

 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하여 아이젠을 따로 챙기기 않고 등산을 하게 되면 절벽, 계단, 바위 길 등의 결빙 구간에서 큰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등산 전 가방에 아이젠을 필히 챙겨 미끄럼 부상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겨울 등산 사고 절반 이상이 결빙구간에 의한 넘어짐 사고임을 알아야 합니다.

 

3. 중등산화 착용

 발목까지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중등산화를 필히 착용하고 겨울산 등반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등산화 같은 경우 발목까지 잡아주는 기능이 없어 접질림 사고에 취약하고 기온이 떨어져 발목경직에 의한 근육 파열 사고도 쉽게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굳이 가격이 비싼 중등산화가 아니더라도 발목을 잘 잡아주고 보온이 잘되는 제품이라면 충분합니다.

 

 

4. 여러 벌 옷 껴입기

 두꺼운 옷을 한두 벌 입는 것보다는 여러 벌의 얇은 옷을 겹쳐서 입는것이 겨울산 등산이 큰 도움이 됩니다.등반 초반에는 몸에 열기가 올라오지 않아 적당한 체온을 느끼지만 산 중턱까지만 올라가더라도 체온이 크게 올라 땀에젖고 활동의 불편함을 경험하게 됩니다.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있게 되면 상황에 맞게 옷을 벗어 체온조절에 상당히 용이하게 됩니다.

 

5. 간단한 에너지바 준비

 다른 계절에 비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대사량이 많이 지게 됩니다. 같은 코스를 등반하게 되더라도 체력적인 소모가 더 심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열량을 낼 수 있는 에너지바 정도는 챙겨주는 것이 체온 및 체력 유지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등산스틱 챙기기

 미끄럼이 발생될 수 있는 구간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자세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만들어주는 등산스틱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 발로 등산을 하는 것보다는 스틱의 도움을 받게 되면 네발로 코스를 등반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확실히 안정감이 생기게 됩니다. 스틱을 선택할 때는 너무 저렴한 제품보다는 인지도가 있고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등산 조난시 대처방법

겨울-눈산

 의도치 않게 하산시간을 놓치거나, 부상을 등을 당해 산속에서 조난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구조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으로 대처를 합니다.

• 시야가 확도되지 않고 부상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경우 그 자리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119 신고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마트폰 지도앱을 이용하여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가 있고 신호가 수신 안되다면 주면 등산로에 표기되어있는 위치 숫자정보를 확인해 119 신고접수를 때 전달을 해주면 됩니다.
• 깊은 산속이 아니라면 1시간 내외로 구조대가 도착할 확률이 높으며 그동안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옷을 잘 착용하고 바람, 눈, 비를 피할 수 있는 바위등에 자리를 잡고 대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조난 고립 대처방법 및 안전하게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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