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조난 고립 대처방법 및 안전하게 벗어나기

 험난한 등산코스를 즐기다 보면 예기치 않게 조난을 당하는 상황이 올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겪어보질 못하기 때문에 당황을 하고 긴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조난, 고립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적용할 수 있게끔 정리를 했습니다.

 

◼︎ 등산 조난 고립시 대처방법

산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깊은 산속 의도치 않게 고립, 조난을 당하는 상황이 오면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 스마트폰 GPS 활용
인터넷이 되야 GPS가 작동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GPS는 위성과 신호를 직접 주고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파가 터지지 않더라도 나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이 되지않더라도 GPS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사전에 미리 설치해 두어야 합니다. 램블러, 산길샘, 오룩스맵 등과 같은 어플을 미리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등산을 즐기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 119 조난 요청
요즘은 험난한 산악지형 이라고 하더라도 전화가 가능할 정도의 전파는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일단 조난 및 고립이 되었다고 판단이 된다면 지체 없이 119 신고를 하되 스마트폰 GPS 기능은 켜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위치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GPS 위치정보로 119에 자동으로 전달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GPS 기능이 켜지지 않는다면 주변의 등산길을 찾아보아 위치표식 팻말을 전달해 주면 됩니다.

 

* 계곡을 따라 하산
부상을 입은곳이 없고 밝은 랜턴이 있다면 주변에 계곡이 있는지 한번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은 대부분 곧바로 주변 인가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최단 경로로 하산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부상을 당했거나 경사도가 너무 심하다면 무리하지말고 119에 신고를 우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너무 어두워지고 이동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하산을 강행하면 상황이 더욱 나쁜 질 수 있습니다.

 

등산

* 체온유지 노력
야간시간이 되면 산속 기온은 급격하게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체온이 떨어지지 않게끔 최대한의 노력을 해주는 것이 좋은 소지한 옷가지를 최대한 착용을 하고 휴대용 배터리 난로가 있다면 적극 활용을 합니다.

간혹 체온을 유지한다고 주변의 낙엽,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피우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산불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119 신고를 하고  불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평정심 유지
산속 조난, 고립이 되었을때 부상 및 저체온증에 빠르게 빠지는 이유는 평정심을 잃고 계속적으로 긴장을 하는 것이 큰 원인입니다. 만약 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다면 냉정함을 유지하고 최대한 머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 주변 등산로 확인
대부분 국내산에 있는 등산로는 하산하는길이 있고 위치팻말이 있습니다. 당황하여 길이 없는 쪽으로 계속 이동을 하지 말고 되도록 침착하게 주변에 등산로가 없는데 확인을 합니다. 몸상태가 좋고 랜턴이 있을 때는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을 하여 나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하산시간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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