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은 열교환기가 들어가 있는 실내기와 열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실외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간혹 실내기 화면에 에러코드가 출력되면서 실외기가 안 돌아갈 때가 있는데 다양한 원인이 있고 리셋 작업을 통해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 컴프레셔, 팬모터 등의 불량이 원인이라면 A/S 접수를 바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 실외기 안돌아가는 원인 고장증상
* 전압 불안정으로 에러
실외기로 공급이되는 전압이 순간적으로 불안정해지는 현상에 의해서 에러코드가 출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어컨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실내기 디스플레이 화면에 E1, CH05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리셋 작업을 진행해 줘야 합니다.
- 에어컨 실내기 전원을 버튼을 눌러 전원을 OFF 시킵니다.
- 에어컨의 전원 코드를 분리한후 3분 ~ 5분 정도 기다립니다.
- 전원 코드를 연결하고 에어컨을 작동시켜 봅니다.
제품에 따라 메뉴얼을 살펴보면 리모컨을 통해 리셋을 하는 모델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실외기 팬모터 먼지오염
먼지가 잘 일어나는 장소에 실외기가 설치되어 있다면 돌아가는 팬모터 부분에 먼지퇴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작동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오염물에 의해 모터 과부하가 생겨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 실외기 팬모터에 직접 물을 분사하면 누전으로 고장이 발생될 수 있어 에어건을 사용하여 먼지를 불어주는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잘 방생되는 곳이라면 1년에 한 번씩은 청소를 해주는 게 권장됩니다.
* 냉매 누출
에어컨 배관의 파손, 변형, 찢김 등의 문제로 인해 냉매 유출이 일어날 수 있고 그 양이 너무 많아지다 보면 에러코드가 출력되면서 실외기 가동이 멈출 수 있습니다.실내기 송풍구에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A/S 접수를 통해 배관 점검 후 냉매 충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7월 이후부터는 점검 예약이 많이 밀리기 때문에 미리 접수를 해주는 게 좋고 냉매만 충전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누출이 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 컴프레샤(압축기) 고장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컴프레샤 고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실외기 쪽에서 소음, 진동이 심하게 발생되다가 이후 고장을 일으키는 게 대부분입니다. 에어컨 핵심 부품으로 A/S 접수를 통해 교체, 수리가 가능하며 고장 원인으로는 노후화, 실외기 오염, 외부적인 충적 등이 있습니다.
* 누전 차단기 트립
실외기뿐만 아니라 실내기 전원도 함께 들어오지 않는다면 에어컨 누전차단기가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단기 박스는 보통 현관입구의 신발장에 위치하고 있고 열어보면 A/C 또는 에어컨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 아래로 떨어져 있는 차단기 스위치를 위로 올려주고 에어컨의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을 합니다.
- 차단기가 다시 떨어진다면 에어컨에서 누전이 발생되고 있는 것 이기 때문에 A/S 접수를 해야 합니다.
* 과전류 트립
에어컨 콘센트와 함께 물려있는 가전제품의 개수가 너무 많을 때 과전류로 인해 차단기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류를 많이 소모하는 전기밥솥, 헤어드라이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과 함께 연결이 되어있다면 분리를 해주는 게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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