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구입하여 표면 상태를 보면 간혹 심하게 분비물 오염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으면 악취가 나고 육안상으로도 보기 안 좋기 때문에 세척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달걀에 따라 씻어서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 달걀 씻어서 먹어야 하는 경우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 가까워지게 되면 가금류, 포유류 장내 세균에의해 전염이 되는 살모넬라균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달걀 표면에 닭의 분비물(변)이 묻어있는 상태라면 더욱 주의를 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유통과정에서 세척이 되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세척과정없이 그대로 유통판매가 되는 달걀이 있는데 외관적으로 봤을 때 분비물, 변이 그대로 묻어있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흐르는 물에 간단하게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주방세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단단하게 물세척만 해줘도 도움이 됩니다.
일부 분들은 달걀을 세척하면 표면층이 파괴되어 균이 내부로 침투된다고 하지만 달걀의 큐티클층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오염이 되어 있는 달걀을 그대로 만지고 껍질을 벗긴다면 살모넬라균 감염에 취약해지게 되고 복통, 설사, 구토, 발열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우려가 있습니다.
◼︎ 씻지 않아도 되는 경우
최근에는 달걀 세척이 이루어지고 유통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달걀 외관을 보았을 때 오염이 없고 냄새를 맡았을 때 불쾌하지 않다면 물세척을 하지 않고 그대로 조리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6월 ~ 9월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세척이 된 달걀을 만졌다고 하더라도 이후 손세척을 꼭 해주는 것이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됩니다.
◼︎ 달걀 올바른 보관 방법
- 겨울철에는 선선한 베란다 공간에 보관을해도 무방하지만 기온이 높아지는 봄, 여름, 가을철에는 5℃ 이하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달걀의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두고 둥근 부분을 위로 두는것이 보관기간을 늘리는 방법이 됩니다. 달걀의 둥근 부분에는 숨구멍이 있기 때문입니다.
-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게끔 따로 칸을 두어 달걀을 보관 하는것이 좋습니다.
- 달걀 표면에 분비물 오염이 있는 경우에는 물세척을하고 물기를 닦아준 다음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달걀구입 후 내장보관을 한다고 하더라도 되도록 한달 이내에 다 소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의 기간이 지나게 되면 신선도가 떨어져 맛이 덜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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