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H 난포 자극 호르몬 정상수치 범위 검사방법 및 높을때 폐경 증상

 여성의 난소 건강을 체크할 때 지표로 활용이 되는 FSH(난포 자극 호르몬) 검사가 있습니다. 폐경기에 들어서게 되면 수치가 증가되고 가임기가 되면 반대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남성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입니다.

 

혈액검사

◼︎ FSH 수치 검사 란?

 Follicle Stimulating Hormone의 약자로 표기되며 '난포 자극 호르몬' 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의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 난소 세포(난포)를 자극하여 난자를 생성하며 배란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가임기에 들어가게 되면 3 mlU/mL ~ 10 mlU/mL 정도가 되면서 수치가 낮아지며 폐경기가 되면 40 mlU/mL ~ 200 mlU/mL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이유는 폐경기가 되면 난소의 기능 떨어지기 때문에 호르몬 자극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FSH 난포 자극 호르몬은 남성의 고환건강에도 어느 정도 관여를 하기 때문에 건강감전 관련 수치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여성, 남성 모두 생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주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

 

◼︎ FSH 정상 수치

 검진을 하는 시기에 따라 수치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 초기, 배란 직전, 폐경 직전, 폐경 이후 등으로 분류를 하여 수치 범위를 갖고 있어 1회성으로 끝이 아닌 여러 번 검사가 진행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월경 초기: 3 mlU/mL ~ 10 mlU/mL
• 배란 직전: 10 mlU/mL ~ 20 mlU/mL
• 폐경 직전: 30 mlU/mL 이상
• 폐경 이후: 25 mlU/mL ~ 100 mlU/mL 이상

 

 

 폐경 시기가 되면 FSH 수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난소의 기능을 거의 상실하게 되면서 뇌하수체 자극 호르몬의 분비량을 늘려 난소 자극을 더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검사 방법

 혈액을 통해 FSH 수치를 알아보게 되며 보통은 월경 시작 후 2일 ~ 3일 정도의 시기가 비교적 정확하게 검사가 됩니다. 별도로 금식은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를 통해 FSH, LH, E2 수치를 함께 비교해 알아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안면홍조

◼︎ FSH 수치 높을 때 증상

 정상범위를 크게 벗어남에 따라 폐경기에 접어드는 것을 예상할 수 있고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면 홍조>

 호르몬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인해 얼굴 주변이 붉게 변하는 안면홍조 증상과 열감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월경 주기 변화>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크게 벌어지거나 반대로 좁아지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1개월 이상 월경을 멈추고 다시 시작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기분 변화, 우울감>

 호르몬 수치 변동이 크게 일어나기 때문에 그날의 기분이 여러 번 변하게 됩니다.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며 어느 날에는 우울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체중 변화>

 먹는 음식의 양이 많아지거나 반대로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사례가 종종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인데 폐경기 이후 체중이 크게 늘어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폐경기 극복 관리

• 폐경에 접어들면 뼈건강이 빠르게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반대로 지방의 섭취량은 줄여주며 근력운동을 꾸준하게 해 주는 게 권장됩니다.
•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은 걷기, 등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심장운동을 해주는 게 좋으며 햇볕을 종종 쬐는 게 비타민D 합성으로 기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복부 지방이 늘어나면 호르몬 변화가 좀 더 크게 일어날 수 있어 체지방 관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되도록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병행하여 지방양은 줄이고 근육양은 올려주도록 합니다.

 

에스트라디올 E2 검사 목적 의미 정상수치 범위 및 낮을때 높을때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