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과 더불어 국내 심혈관, 심장 질환의 사례가 상당히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다하게 높은 경우, 고혈압, 저혈압, 고지혈증 과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경우에 심장초음파 검사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의 목적, 주기, 방법 그리고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심장초음파 검사 목적
우리나라의 좌식 생활패턴과 서구화된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문화로 인해 혈관의 건강이 하락하는 고지혈증, 고혈압, 저혈압 등의 질환에 노출된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혈액을 펌핑하여 전신의 근육, 장기 등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심장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항목이 바로 심장초음파 입니다.고주파를 이용하여 심장 내부 상태를 면밀하게 검사하게 되고 즉각적으로 이상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에 비해 혈관, 심장은 갑자기 순간적으로 찾아오기 보다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서서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주기적인 심장포음파 검사로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건강을 개선을 시킬 수 있습니다.
◼︎ 심장초음파 검사 주기
활동적이지 못하고 정적인 일을하는 분들은 심장초음파 검사 주기를 좀 더 앞당겨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체내 지방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그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높습니다.
40대 이후 부터는 1년 ~ 2년 주기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여 현재 본인의 심장 기능 상태를 꾸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심장의 두근거림, 적은 활동에도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나는 경우, 심전도 검사 이상 등의 증후가 보일 때는 되도록 빠르게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 검사방법 소요시간
보통 건강검진을 받을때 함께 검사를 진행하며 12시간 이상의 금식 상태이지 않아도 검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특수젤을 심장 부위에 바르고 탐촉자를 이용하여 피부를 누르며 검진을 시작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진행을 합니다.
- 중간중간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호흡을 참고 내쉬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 원활한 검사진행을 위해 옆으로 눞거나 하는 등의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검사를 할때 자세를 흩트리거나 호흡을 불안정하게 하면 정확한 검사가 나오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자세를 바꾸게 되며 상황에 따라 조금은 탐촉자를 강하게 눌러 측정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검사를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 의사 선생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길 수는 있지만 보통은 20분 이내에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심장에 이상소견이 보이는 상황이라면 검사 시간이 좀더 늘어나 1시간가량이 소요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 심장초음파 검사비용
병원에 들여놓은 검사기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게 심장초음파 비용입니다. 심장 내부의 좌심실, 우심실, 박동 횟수, 판막 기능 등을 정밀하게 검사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검사비는 나오게 됩니다.
변동이 있지만 대략적으로 10만원 ~ 14만원 정도의 범위로 검사비용이 나올 수 있으며 종합검진 항목으로 넣는 경우는 가격이 좀 더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심장의 운동기능을 알아보는 중요한 검사항목이기 때문에 이상증상이 있으면 바로 받아보는 것이 좋고 40대 이상의 연령대 이라면 적어도 2년에 1회 정도는 체크해 기록을 남기는 게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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