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사고건수도 늘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오토바이를 운행하면서 헬멧, 장갑 등의 보호구 착용도 물론 상당히 중요하겠지만 정비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고 그때그때 문제가 있을 때는 수리를 해주어야 한다.
오토바이 소모품중에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안전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 있는 타이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자동차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교환주기가 있고 제때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 오토바이 타이어
자동차 타이어와는 다르게 오토바이 타이어는 약간 무른 특성을 가지고있다.바퀴가 2개인 이륜차 이기 때문에 지면과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딱딱하지 않고 무른 타입을 사용하는 것인데 상대적으로 차체가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 때문이다. 만약 오토바이 타이어의 경도가 높다면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커브를 틀 때 바닥과의 밀착력이 떨어져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을 것이다.
지면과의 밀착력이 좋은 특성 때문에 아무래도 타이어의 마모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일어나는 현상을 볼 수가 있다. 운행거리가 길면 그만큼 마모 속도도 빨라져 교환주기를 더욱 세심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 마모가 진행되었거나 경화가 된 상태로 좋지못한 노면을 질주하게 되면 미끄러짐 사고를 당할 확률이 너무 높아지게된다.특히 비가내려 젖은 상태의 맨홀위를 지나거나 커브를 틀때는 오토바이가 넘어져 전복될 위험성이 상당히 커진다.
◉ 오토바이 타이어 교체주기
바이크의 종류에 따라서 타이어 종류가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데 크게 4가지로 트랙용, 스포츠용, 일반도로용, 투어링용 등이 있다.타이어 옆면을 보면 타입을 확인할 수가 있고 타이어 패턴에 따라서 내구성 및 질주감이 달라질 수가 있다.
주행거리가 길어지나 타이어 수명 기한이 지나게 되면 표면에 경화가 이루어져 탄력성이 줄어들고 딱딱해져 제동력에 상당한 제한이 생기고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15,000 km 내외로 주행을 하게 되면 교체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최소한 17,000 km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주행거리 이외에 육안으로 타이어 홈을 보았을 때 홈의 깊이가 1mm 이하가 되었을 때는 즉시 교체를 진행해 주는 것이 좋은데 안전사고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생기기 때문이다. 홈의 깊이가 얕아졌다는 것은 지면과의 접지력이 취약 해졌는 것이고 타이어의 내구성 또한 약화되어 펑크 사고도 발생할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오토바이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량으로 유지를 해야 접지력을 상승시킬 수가 있어 커브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가속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연비를 좋고 나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오토바이 운행을 자주 하고 길게 한다면 적어도 보름에 한 번쯤은 체크해 주는 것이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고 연비도 향상하는 지름길이 된다.
오토바이 타입마다 공기압 적정량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앞바퀴는 33 psi 뒷바퀴는 36 psi를 권고하고 있다. 정확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싶다면 타이어 옆면에 세겨져 있는 수치를 직접 확인하면 된다. 타이어의 교체 주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공기압을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과 안정성이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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