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는 감당할 수 있는 부하량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관절을 사용하는 운동을 한다거나 지속적인 충격이 해당 부위에 가해지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관절의 힘줄 즉 인대 부위에 심각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테니스 엘보'라고 부릅니다. 한번 발병이 되면 쉽게 개선되지 않고 약물치료 또는 수술적인 치료까지 고려를 해야 합니다.
◼︎ 테니스 엘보 란?
정식 명칭은 주관절외상과염 으로 스포츠 인구가 늘면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고 있습니다. 보통은 팔꿈치에 가장 많은 증상을 보이게 되고 그로 인해 손가락, 손목 등의 움직임도 불편하게 만듭니다. 팔꿈치 부위의 힘줄에 염증이 유발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물건을 들거나 비트는 동작에 큰 통증을 유발합니다.
운동으로 인한 원인 뿐만아니라 팔꿈치 주변의 근육이 약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물건을 옮기거나 같은 동작을 무리하게 반복하는 행위도 테니스 엘보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과사용 또는 노화로 인한 증상은 쉽게 회복이 안 되는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 만성 테니스엘보
통증과 관절 움직임 각의 제약 상태가 장기간 유지가 되면 만성 테니스 엘보 증상으로 봐야 하는데 1년 이상의 통증이 계속적으로 발생이 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약물이나 보존치료, 재활치료를 꾸준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불편함이 줄어들지 않는 현상이 있고 재발 또한 잦아져 일상생활에 큰 재약을 받게 되는 상태입니다.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는 한번 손상이 가면 쉽사리 회복이 안되기 때문에 만성질환으로 발전이 되는 것인데 해당 부위에 염증 수치가 올라가면 그렇지 않아도 혈행이 좋지 않은 부위에 더욱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만성 테니스 엘보를 겪고있는 분들은 수술적이 치료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테니스엘보 치료법
<체외 충격파>
약물치료와 병행을 하면서 초반에 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체외 충격파 방법입니다. 해달 관절 부위의 인대, 근육 부위에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줘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재생을 돕는 치료법입니다. 해당 부위에 주사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면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테니스 엘보 증상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외 충격파 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 완치를 할 수 있습니다.
<PRP 주사치료법>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 그 혈소판을 주사제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질환 부위의 세포를 빠르게 재생시켜주는 데 사용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사람에 따라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PRP주사치료법은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나 무엇보다 테니스 엘보의 고질병인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데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수술치료>
만성적은 질환으로 발전된 분들이 주로 고려를 하는 방법으로 기존에는 절개 부분이 크고 입원기간도 일주일 이상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내시경유리술 방식으로 절개 부위가 상당히 좁아졌고 무엇보다 입원기간이 없이 바로 퇴원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수술치료를 진행하기 전에 초음파를 이용해 염증이 생긴 포인트를 정확하게 진단하게 되고 해당 부위에 치료제를 주입해 빠르고 높은 치료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자가 재활>
테니스엘보에도 경증, 중증의 단계가 있고 그 증상이 초기라면 자가적으로 재활치료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팔꿈치 부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붓기를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수시로 해줘야 하고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관절 부위의 혈액량을 늘려주기 위해 샤워 시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좋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전신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제대로 해주는 것만으로도 몸 전체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의 공급을 좋게 만들어줘 증상을 간접적으로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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