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알레르기 증상완화 및 장어와 함께먹으면 안되는이유

여름이 제철인 복숭아는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황도, 백도 등의 가공식품으로도 활용이 많이 되고 있어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과일이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복숭아 껍질에 있는 미세하고 까끌한 털은 바람에 잘 날리고 호흡기를 통해 쉽게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 복숭아 알레르기 반응 살펴보기

복숭아

<호흡기를 통한 알러지>

 복숭아 껍질에 미세하고 촘촘하게 있는 털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하고 견고합니다. 복숭아털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소량만 호흡기를 통해 털이 들어가더라고 쉽게 붓기가 발생하고 기침을 유발하게 됩니다. 호흡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는 분들은 기도가 부어 통로가 좁아지는 부작용까지 초래하게 됩니다.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 증상이 찾아오면 상당히 위험한 순간까지 갈 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알레르기 반응을 미리 인지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폐 깊숙한 곳에서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는 심한 기침이 지속적으로 유발이 되고 쉽게 멈추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피부에 직접적인 접촉>

 복숭아털을 확대해 보면 다른 과일의 털보다 날카롭고 견고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피부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분들에게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을 유발할 수가 있는데 특히 허벅지 안쪽, 팔뚝 안쪽, 옆구리 등의 연약한 피부에서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직접 만지지 않고 복숭아 근처만 가더라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들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과육 섭취를 통한 알레르기>

 드물게 복숭아 껍질을 제거한 상태의 과육을 먹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는데 아나팔락시스 라는 성분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털 반응과 비슷하게 기도를 붓게 만들 수가 있고 심하면 설사 증세까지 보이는 것이 과육 알레르기입니다.

 

 

◼︎ 복숭아 알레르기 증상완화 방법

1. 물을 많이 마신다.

 호흡기를통헤 폐부까지 복숭아 털이 들어갔거나 복숭아 섭취로 인해 직접적인 알레르기가 발생했을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로 반응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소변 배출이 될때 어느정도의 노폐물이 함께 나가기 때문에 증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2. 시원한 물 샤워

 피부 알레르기 반응으로 붓기 또는 발진이 발생했을 때는 약간은 시원한 온도의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오히려 발진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통풍이 잘되는 야외

 호흡기 계통에 붓기가 발생되거나 피부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 집안에 있는 것보다는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야외에 나가 공기를 맞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공기의 흐름에 의해 어느 정도 호흡기 정화가 이루어지고 피부에 붙어있는 안 보이는 복숭아털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 복숭아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복숭아-박스

 대표적으로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이 바로 장어입니다. 만약 저녁에 장어를 먹기로 했고 아침이나 점심에 복숭아를 먹었다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복숭아 섭취로 인해 장에 남아있는 유기산은 장어의 지방질을 흡수할 수 없게끔 방해를 하고 이러한 것은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조림의 형태로 나오는 황도 및 백도 등의 식품에도 마찬가지로 유기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장어와 혼합해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날 복숭아를 섭취했고 굳이 장어를 먹어야 한다면 다음날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산이 위장에서 완벽하게 흡수되고 없어지는 시간은 하루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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