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덧은 임산부중 70 ~80% 비율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비중이 높은 증상으로 볼 수가 있는데 주로 심리적은 요인과 외부적인 음식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차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산모가 입덧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태아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도 있기에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 입덧 생기는 요인
의학적으로 정확하여 밝혀진 바는 없지만 입덧을 경험하는 대부분의 임산부는 심한 스트레스, 우울감, 공복감, 기름진음식, 비린내 나는 음식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개인차가 아주 심하고 사라지는 시기또한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생활습관과 먹는 음식의 조절로 입덧의 정도를 충분히 줄일 수는 있습니다.
◼︎ 입덧 완화 습관
- 특정한 냄새를 맡게되면 유독 입덧을 심하게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덧을 유발하는 음식을 집안에서 되도록 치우도록 하고 후각을 자극시키는 음식 또한 피해야 합니다.
- 주로 아침에 입덧이 심한 분들은 식사시간을 늦추고 수분을 먼저 충분하게 섭취해 주느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혈관의 수축을 가져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제의 성분표를 살펴봐서 철분이 포함된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번 식사를 할때 약간은 부족하다는 느낌으로 먹고 식간에 과일이나 간단한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은 위를 자극하고 입덧을 더욱 심하게 만듭니다.
- 숙면을 취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잔이 도움이 됩니다.
- 입덧이 심하게 찾아올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주면 혈관 확장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빠르게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입덧에 좋은음식
1. 매실액
임신의 주차가 늘어날수록 위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입덧이 심해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먹되 식사 전후 매실액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으면 입덧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매실액은 위의 소화효소 촉진 효능이 있어 미식거림을 해소하는데 좋습니다.
2. 모과차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 혈행을 좋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차입니다.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나기 때문에 메스꺼움을 빠르게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고 소화기관을 전체적으로 보양해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3. 오이냉국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오이를 시원하고 상큼한 냉국형태로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청량감을 주면서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사탕류
입덧이 갑자기 찾아올때 당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사탕류를 먹어주면 일시적으로 증세를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성분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자극되는 냄새로부터 빠르게 벗어나게 만들어 줍니다.
5. 자두
상큼한맛이 강한 자두는 메스꺼운 속을 달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과즙이 풍부해 소화계통의 열을 식혀주고 비타민, 칼륨이 풍부하여 근육의 경련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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