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엽산 먹어야 하는 이유 및 섭취 권장량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바로 엽산입니다. 비타민 B군의 수용성 영양소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척추 신경계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하게 됩니다. 야채, 채소, 과일 등을 통해서도 흡수가 이루어지긴 하지만 그 양이 부족할 수가 있어 영양제의 형태로 보충을 하게 됩니다.

 

 

◼︎ 엽산을 먹어야 하는 이유?

임산부

 우리나라 식단은 채식이 부족하지는 않게 구성이 되어있는 특징이 있습니다.하지만 자연식으로 섭취를 하게 되는 야채, 채소, 과일류는 보관기간이 3일 이상이 지나게 되면 엽산 성분의 60%가 소실이 되고 열을 통한 조리과정을 거치게 되면 90% 이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더군다나 체내 천연엽산의 흡수율은 50% 내외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따로 챙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임신 전,후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태아 발달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되는데 주로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무뇌증, 심장 약화, 척추신경의 미발달 등을 꼽을 수가 있고 언청 장애, 다운증후군의 선천성 문제까지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임산부 본인에게도 숙면 부족, 심리 불안정 등의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빈혈의 증세로 임신 중 어지어움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 엽산은 언제부터 먹어야 할까요?

임산부-아이

 가장 좋은것은 임신 전 3개월 전부터 먹는 것이 태아의 건강에는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임신 계획을 하고 있다면 가임기부터 엽산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후 태아의 신경발달은 4주 안에 시작되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알기 전부터 미리 챙기는 것이 권장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 극명하게 나쁜 식습관을 갖고 있지만 않다면 임신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엽산을 섭취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엽산을 신경써서 챙겨하는 시기는 임신 14주 까지입니다. 이 기간 안에 태아의 뇌 발달, 신경계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식단을 잘 구성해 채식, 과일을 충분히 먹어주고 있더라도 손실률이 높고 흡수율이 극히 낮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입니다.

 

 

◼︎ 엽산 얼마나 먹어야 할까?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하루 엽산의 양은 대략 400 ~ 600㎍입니다. 임산부의 몸상태에 따라 권장량은 조금씩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만약 흡연, 음주를 하거나 수면부족, 심신 미약, 당뇨 증세가 있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그 용량이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발표한 내용은 하루 5000㎍ 까지의 양은 태아, 임산부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미리 상담은 꼭 받아야 합니다.

 

 

 섭취한 엽산 중 흡수되고 남은양은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지만 일부 체내에 남은 것들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극히 드물게 있습니다. 과잉된 엽산으로 인해 대장암, 유방암 등의 발병률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임산부 임신중 피해야하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