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칠하는 페인트는 유성이 아닌 수성을 사용하게 됩니다. 유성페인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냄새 또한 발생이 거의 안되기 때문에 셀프로 작업하는 데는 확실히 수월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별도의 희석제(신너)가 필요없이 물만 있으면 희석이 되기 때문에 간편함이 있어 누구나 재미있고 손쉽게 칠을 할 수가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준비물, 주의사항, 방법 등에 대해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벽, 담벼락 페인트 준비물
- 수성페인트: 용량은 4리터, 18리터가 있는데 칠하는 부위가 5평 내외면 4리터를 충분하고 그이상이면 4리터 여러 개 또는 18리터 를 구입합니다.
- 롤러: 구입을할때 손잡이 길이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작업에 용이함이 있습니다.
- 붓: 붓은 좁은것, 넓은 것 각각 구입하면 좋습니다.
- 통: 페인트를 덜어내 사용할수있는 통을 준비합니다.
- 바닥 비닐: 수서 페인트를 외벽에 칠하다 보면 바닥이 오염되기 때문에 깔아줄 수 있는 비닐이 필요합니다.
◼︎ 수성페인트 작업 주의사항
외벽이나 담벼락을 칠할때는 본인이 원하는 색상을 페인트 대리점에 말을 하면 조합을 해줍니다. 백색의 경우는 진열되어있는 페인트 상품을 그대로 구입해 사용하면 됩니다. 흰색 특성상 깔끔하긴 하지만 오염이 잘된다는 점이 있어 약간의 회색빛이 도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꿀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수성페인트는 물과함께 희석을 시키는 타입이기 때문에 그 농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약간 점도가 있는 상태로 사용해도 되지만 칠이 부드럽게 안되고 페인트 소모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섞게 되면 칠을 할 때 바닥으로 떨어지는 페인트가 많아 오염이 심하고 외벽의 색이 이쁘게 나오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물을 희석할때는 한 번에 많이 타지 말고 조끔씩 섞어가면서 농도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적당한 농도는 붓을담그고 다시 들었을 때 너무 줄줄 흐르지 않고 적당히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외벽, 담벼락에 칠을 하고 여러 번 도포를 해서 좀 더 선명한 색을 낼 수가 있기 때문에 농도가 약해도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수성페인트 칠 작업순서
- 작업을 할 부위 바닥에 넓게 비닐을 깔아줍니다.아무리 꼼꼼하게 작업을 하더라도 수성 특성상 바닥에 떨어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오염을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페인트칠을 할 때는 되도록 차분하고 천천히 하는 것이 주변의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외벽, 또는 담벼락 표면을 빗자루로 쓸거나 금속해라, 사포 등을 이용해 오염물을 제거해줍니다. 표면이 오염되어 있으면 제대로 페인트 밀착이 안돼 나중에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 금이 간 부위는 퍼티를 이용해 메워줍니다. 크랙 부위를 꼼꼼하게 메워주지 않으면 페인트칠 이후 금 간 부위가 더욱 부각되어 보기 싫어집니다.
- 수성페인트를 별도의 통에 덜어내고 물과 희석을 시킵니다.한번에 너무 많은 물을 붓지 말고 조금씩 조절을 하면서 농도를 확인합니다. 너무 진하게 되면 발림성이 나빠지면서 페인트가 빨리 소진되고 농도를 너무 묽게 하면 색이 연하게 나와 여러 번 칠해야 하고 바닥 오염이 쉽게 됩니다.
- 먼저 붓을 이용해 롤러로 칠하기 어려운 부분의 코너, 각진부분 등을 칠해줍니다.
- 롤러를 이용하여 넓은면을 천천히 칠해줍니다. 너무 빠르게 작업하면 페인트가 주변에 튀거나 발림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간을 잡고 진행합니다.
- 전체적으로 다칠하고 한 번 더 외벽 또는 담벼락을 칠해 줍니다. 여러 번 칠할수록 색이 이쁘게 나오고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 주변정리를 하고 사용한 붓과 롤러는 물로 깨끗하게 씻고 건조를 시켜줍니다.털이 심하게 빠지지 않았다면 재사용 가능합니다.
- 사용하다 남은 페인트는 밀봉을 빈틈없이 해줍니다. 6개월까지는 재사용이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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