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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청바지 물안빠지게 세탁하는 방법

by 콜드스카이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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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편하고 센스 입게 코디할 수 있는 바지 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단연 청바지가 아닐까 싶다. 원단의 컬러도 다양하고 오염과 해짐에 워낙 강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입을 수가 있다.

 

 하지만 처음 청바지를 구입하고 얼마정도는 물 빠짐 현상으로 색상이 변색되거나 다른 세탁물에 이염이되 옷을 버리는 낭패를 보기도 한다. 물론 청바지의 퀄리티에 따라서 물 빠짐 정도는 다르지만 아무리 가격대가 있는 제품도 주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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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바지 물 안 빠지는 세탁법

개어져있는-청바지바닥에-펼쳐진-청바지
청바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만 지금까지 가장 효과를 보았던 세탁방법부터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이염, 변색을 막는 확실한 방법이다.

 

1. 청바지의 변형을 막기 위해 우선 단추를 잠그고 원단을 뒤집는다.세탁할때 물빠짐 현상을 막기위해 그러는 것인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2.청바지 하나가 들어갈 통을 준비하고 물과 소금을 함께 섞는다. 비율은 물 10:소금 2 정도면 적당하다. 소금을 넣는 이유는 나트륨의 성분이 원단의 색소가 분리되지 않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참고로 물은 되도록 찬물을 사용한다.

 

3.10:3의 소금물에 청바지가 다 적셔질 만큼 담가주고 여기에다가 중성세제를 종이컵 기준으로 반 컵 정도 넣어준다. 꼭 중성세제를 넣어줘야 하고 만약에 없다면 그냥 패스한다.

 

4. 마지막으로 식초 반 컵(종이컵 기준)을 부어주고 30분 정도 청바지를 불려준다. 마찬가지로 식초도 색소가 잘빠지지 않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넣는 것이다. 중간중간 청바지를 조물조물해주면 소금+중성세제+식초가 원단에 속속들이 잘 들어간다.

 

5. 30분이 지난 후 때가 불려진 청바지를 5분 정도 조물조물 힘을 주어서 세탁을 해준다. 이런 것으로 세탁이 되겠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오염된 부위가 잘 지워지고 물 빠짐도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6. 청바지의 물기를 손으로 살짝 비틀어 짜주고 세탁기에 넣고 속옷 탈수 메뉴를 설정하여 돌린다. 란제리 모드가 가장 순하고 모터가 약한 게 돌기 때문에 물 빠짐 과 청바지 변형을 동시에 막을 수가 있다.

 

7. 건조를 할 때는 건조기를 사용하지 말고 청바지를 뒤집은 상태로 실내 건조를 하는 것이 변형, 색 변형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청바지를 망치는 가장 빠른 길은 바로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햇볕이 드는 곳에 청바지를 말려도 변형이 빠르게 찾아와 사이즈가 바뀌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 그 외 청바지 세탁 꿀팁

밑단-접어진-청바지
청바지-밑단

- 만약 청바지의 물 빠짐 현상이 너무 심하거나 처음 구입한 옷이라면 물 10:소금 2 비율로 섞인물에 담가 하루정도 내버려 둔다. 그 후 중성세제를 이용하면 손으로 조물조물 손세탁을 하면 물이 덜 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 처음 청바지를 구입한 경우 가격대가 있다면 웬만하면 세탁소에 맡겨 첫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오랫동안 변형, 변색 없이 입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처음 1회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다.

 

-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해도 물 빠짐이 생기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면 항상 단독세탁을 해야하고 세탁주기를 늘리는수 밖에 없다.단독세탁을 어느정도 하다보면 물빠짐 현상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시간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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