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종류 PA SPF 뜻 보는 방법 및 바를때 주의사항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는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탁월하여 주름, 기미, 잡티 등의 발생을 최소화시켜 줍니다.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환경에서 썬크림을 바른 것과 바르지 않은 것의 피부 차이는 정말 월등하게 날수밖에 없는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썬크림을 보면 SPF, PA 등의 약호가 표기되어 있는데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차단제

◼︎ 썬크림 약호 보는 방법

<SPF>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써 자외선B를 차단하는 지수 정도를 말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피부에 도포를 했을 때 얼마나 많은 양의 자외선 B(자외선 A보다 강함)를 차단하는지 그 정도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SPF 뒤에 15, 30의 숫자가 붙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높을수록 차단율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차단 시간'이 늘어난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숫자 1에 15분의 차단시간이 늘어나는 것이며 15라면 15 * 15 = 225분 의 차단시간을 갖게 됩니다. 아무래도 SPF 뒤에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시간이 늘어남으로 야외활동이 길어지는 상황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PA>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써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를 뜻하게 됩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자외선은 자외선 A를 말하고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PA 뒤에 +가 붙는 것을 볼 수 있는데 1개씩 붙을 때마다 2배의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 PA+ 가 있으며 아무것도 피부에 바르지 않았을 때 보다 자외선 A의 차단효과가 2배 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PA++의 경우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 보다 4배의 자외선 A 차단 효과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최근에는 화장품 기술의 발달로 +가 4개 이상 붙는 제품도 있는 것 같습니다.

 

썬크림

◼︎ 썬크림 바를 때 주의사항

<10분 전 미리 발라주기>

 외출 또는 물놀이를 하기 10분 전 썬크림을 발라줘야 피부층 흡수가 일어나고 균일하게 자리를 잡아줍니다. 곧바로 바르고 자외선에 닿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미리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SPF 제품 덧발라주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단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정 시간 이후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SPF 15 제품은 4시간에 가까워지면 자외선 차단력이 낮아지기에 덧발라 주는 게 중요합니다.

 

<물놀이 시 내수성 제품 사용>

 피서를 가서 물놀이를 즐길 때 보통 일반 썬크림을 발라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에 닿게 되면 이내 녹아버려 도포력이 떨어짐으로 되도록 내수성이 있는 썬크림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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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시 확실히 세정하기>

 얇은 막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어 사용 후 세정을 할 때는 여러 번 세안을 하여 확실하게 썬크림 성분을 제거해 줘야 합니다. 제대로 제거를 못하면 모공을 막아 피지, 여드름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량 발라주기>

 썬크림을 두껍게 발라준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모공을 막고 유분기에 의해 땀배출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적당량을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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