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순환펌프 고장 응급조치 및 모터 콘덴서 교체 수리 비용

 평소 바닥난방 및 온수 출수가 잘되던 보일러가 어느 날 갑자기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순환펌프 관련 고장으로 온수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된다고 보면 됩니다. 보일러 순환펌프 고장 시 응급 대처방법과 수리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보일러 순환펌프 역할

 가스, 기름 등의 연료를 활용해 물을 데우는 연소과정을 거치게되면 순환펌프를 통해 방바닥 또는 수전 쪽에 온수를 보내게 됩니다. 펌프 작동에 의해 바닥에 난방수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장이 발생되면 바닥이 전혀 따뜻해지지 않고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고장증상이 발생됩니다.

 

◼︎ 순환펌프 고장 응급조치 방법

모터

 야간 또는 주말에 순환펌프 고장에의해 난방이 안되면 매우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응급조치로 일시적으로 보일러가 가동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일러 본체 케이스를 열고 중앙 하단을 살펴보면 순환펌프가 있고 펌프 중앙에 일자드라이버를 끼고 돌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우선 보일러 난방온도를 올려 가동되게 만들어주고 일자드라이버를 사용해 모터를 인위적으로 돌려줍니다.

 

 

 그러면 고착되어있는 모터가 돌아가면서 일시적으로 보일러가 작동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조치를 취해 계속 잘 돌아가는 경우도 가끔씩 있지만 이후 또다시 같은 증상이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점검을 받는 게 좋습니다.

 

◼︎ 순환펌프 수리비용

- 콘덴서 고장 시

 최초 모터를 기도할때 사용되는 부품인 콘덴서 불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순환펌프 작동불량 90% 이상을 콘덴서 고장이 차지하고 있을 만큼 확률이 높으며 같은 규격의 콘덴서 부품을 구입하여 직접 교체가 가능합니다. 부품 비용은 대략 3000원 내외이며 A/S 업체를 이용할 시 출장비를 포함하여 4만 원 내외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 모터 고장 시

 순환펌프의 수명은 보통 7년 ~ 10년 정도로 보고있고 노후화 또는 부품 불량으로 인해 작동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기술이 좋은 분들은 모터를 구입해 직접 교체도 진행하지만 대부분 업체를 통해 수리를 하게 됩니다.

 

 모터코일 단선 및 소손으로 인해 교체를 진행하게 되면 부품비 3만 원 + 출장비 3만 원을 포함하여 대략 6만 원 ~ 7만 원 교체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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