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신체부위 중 하루 종일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부위가 어디일까? 아마도 눈이 아닐까 싶은데 예로부터 몸이 열 냥이면 눈이 아홉 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중요도가 높다고 할 수가 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눈의 피로를 거의 달고 살다시피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한다. 한번 시작된 눈의 피로감은 좀처럼 쉽게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다.
◉ 눈이 피로한 이유
블루라이트
앞서 말한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이 길어지면 우리눈의 망막은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눈을 자극하는 빛이기 때문에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특히 주변이 어두운 상태에서 이러한 블루라이트 노출은 더욱더 눈을 괴롭게 만들 수가 있다.
영양결핍
불균형한 영양과 패스트푸드 등에 노출이 오랫동안되면 눈의 컨디션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일시적인 영양의 겹핍은 곧 회복을 가져오지만 장기화된다면 눈 피로는 쉽사리 사리지지 않을 것이다.
숙면 부족
숙면의 시간이 부족하면 마찬가지로 눈의 피로감을 쉽게 가져온다. 하루 종일 눈이 따끔거리고 온몸이 함께 피곤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충분한 숙면이 눈의 피로감을 빠르게 줄이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 눈 피로 푸는 방법
1. 손가락 지압
눈 양쪽 끝의 관자놀이 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지그시 누르고 시계방향과 시계 반대방향으로 10초간 돌려준다. 이때 눈은 감고 있고 3~5분 정도 진행해 주면 눈 주변의 근육을 풀어줘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피로감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2. 따뜻한 수건
온수에 수건을 적시고 꼭 짜준후 여러 겹으로 포개어 눈 위에 올려주고 5분 정도 찜질을 해준다. 눈 주변의 혈행을 좋게 만들어주고 긴장 김을 풀어주기 때문에 따끔거리거나 시큼 거리는 눈의 상태를 빠르게 호전시켜준다. 한 번으로 부족하다면 같은 방법으로 2번 실시해주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
3. 먼 곳 바라보기
책상에 앉아 가까운 사물을(책등) 오랫동안 바라보거나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게 되면 눈의 피로감이 쉽게 찾아온다. 눈의 망막 조리개가 가까운 곳에만 집중되어 피로도가 올라오는 것인데 이때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 먼 곳을 바라보거나 밖을 천천걸으며 마찬가지로 먼곳을 바라본다. 가까운 곳에 집중된 눈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때문에 피로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4. 목 주변 스트레칭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목 스트레칭만 해줘도 얼굴 주변의 혈류량을 늘려주고 눈에 피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자 세를 오래 하거나 긴장 김이 생겨 못이 뻣뻣해지면 눈의 피로감도 찾아오는 것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목만 편안해도 눈의 환경을 좋게 만들 수가 있다.
5. 눈 지압
피로해진 눈을 감고 깨끗한 손가락으로 아주 지극히 눌러주는 행동을 반복한다. 누를 때는 손가락 여러 개로 눈을 감싸듯 하고 힘 조절을 하여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지긋하게 한다. 시간은 넉넉하게 잡아 10분 내외로 지압을 해주면 눈의 긴장도를 낮춰주고 눈 혈액순환도 도와줘 피로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6. 휴식
가장 좋은 방법 이기도 하고 또 가장 쉬운 방법이 휴식이다. 그렇다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본다면 오히려 휴식이 아니라 피로감만 쌓이게 할 것이다. 말 그대로 눈을 쉬게 하는 휴식인 만큼 눈을 감고 잠을 청하거나 명상을 하면 좋다. 그것이 지루하다면 눈을 감고 음악 서너 곡을 듣는 것도 아주 좋은 휴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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