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전기 직종에 대해서 설명.

◈ 시설관리 직종이란?

 생소하게도 들릴 수 있는 시설관리의 직종은 건물(아파트, 공장, 연구소 등)의 전기, 건축, 기계, 통신, 소방 등의 기반시설을 관리해 줌으로써 여러 가지의 형태의 생산을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주는 것이다. 직장의 성격에 따라 일의 강도는 제각기 다르고 난이도 또한 판이하게 다르다. 공장에서의 시설관리 직종은 범위가 기계설비의 보수, 자동제어 판넬의 보수 등 업무 난이도가 높을 수 있으며 아파트 시설관리 같은 경우는 전등의 교체, 콘센트의 교체, 누전차단기 교체 등 비교적 쉬운 수준일 가능성이 많다. 연구소 같은 경우는 현제 난이도가 있는 공사성 전기 작업은 외주를 많이 주고 있는 상태이며 업무환경이 다른 곳에 비해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 아파트 시설관리에 대하여

 일자리의 양이 많은 편에 속하고 있어서 취업의 문이 넓은 편이고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더욱 수월한 입사가 가능하다. 전직 직종의 경우는 아파트 기준 경력이 없다 하여도 인기 연령대(30~40대)가 기본적인 전기기능사 자격증만 소지하고 있어도 어렵지 않게 취직이 가능하다. 아파트에 경력 없이 전기기사로 취직을 하게 되면 다른 직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급여를 지급받게 되는데 직책이(과장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월급 인상폭도 그리 크지 않다. 예전에 비해 현제 아파트 시설관리 전기기사의 급여는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보통 전기기사의 보직을 맡고 있으신 분들은 2교대 내지 3교대 혹은 4 교대의 근무형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공장 시설관리에 대하여

 공장의 시설관리 채용은 대부분 관련 경력이 있어야 취직이 용이하며 자격증보다 공무 관련 경력을 더중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생산설비의 고장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보수가 이루어져 재가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력과 내공이 많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다. 급여의 수준은 아파트 시설관리보다 좋다고 볼 수 있으며 평생직장으로서 꿈을 키워갈 여지가 많이 존재한다.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하기 좋은 환경이며 장기근속을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만족스러운 급여 수준과 업무 만족도를 얻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