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톡톡

대하 비브리오패혈증 감염경로 및 증상

by 콜드스카이 2022. 10. 24.
반응형

 제철의 대하는 살이 꽉 차고 단맛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9월 ~ 12월 기간에 접어들면 전국 각지에서 대하축제가 열리게 되고 날것의 상태로 먹기도 합니다. 익혀먹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생대하 섭취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세균 감염이 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했을때 발병될 수 있습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감염경로

대하-그림
대하

  오염된 해산물, 어패류를 통해 직접적으로 감염이 이루어 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대하 소비량이 늘면서 날것으로 먹는 행위로 감염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비브리오균'은 항생제를 통해 쉽게 사라지지 않는 특성이 있고 양식이 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생겨날 수가 있습니다.

 

 90℃ 이상으로 가열을 하면 해당균은 사라지기 때문에 익혀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섭취하는 것 이외에 대하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뿔이나 껍질에 찔리게 되고 감염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생대하를 손질할 때는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고 처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빨간색-새우-그림
새우

  • 몸에 심한 발열이 일어나게되어 탈수 증상이 찾아올 수 있으며 쉽게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장염과 비슷하게 지속적인 설사증상이 생기고 마찬가지로 탈수가 찾아옵니다.
  •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생기고 구토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 몸에 부종이 생기고 붓기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 심하면 발작 증세가 동반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만성적 성인병(당뇨,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치사율이 무려 50%가 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51명이 발병했으며 사망자는 22명이었습니다.

 

 

 

❖ 예방방법 살펴보기

잘-익혀진-대하
익힌-새우

  1. 날것의 대하를 손질할 때는 필히 피부 침투가 되지 않도록 두꺼운 면장갑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2. 대하를 섭취할 때는 열에 의해 조리한 상태가 안전합니다.비브리오균은 열에의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3. 만성간염, 간경화, 간질환자 등의 경우는 충분히 익혀서 먹되 소금구이 형태가 좋습니다.
  4. 생대하를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고 음주를 함께 할 경우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생대하를 만진경우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