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 대표적인 한파사고가 바로 수도계량기 동파입니다. 사용하는 수도량을 적산하는 계량기가 터지게 되면 물이 공급이 차단되고 심하면 누수가 생길 수가 있어 2차적인 문제로 발전될 수가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 수도계량기함이 있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주택, 상가 같이 계량기가 실외에 있다면 동파가 되지 않게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법
<계량기에 보온재 감싸기>
어찌보면 가장 심플하고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철물점에 가면 아티론이라는 배관 보온재를 판매하는데 넉넉한 사이즈로 1m 정도만 구입하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보온을 할 때는 계량기 본체와 양옆의 수도배관을 틈이 없이 감싸주면 훌륭하게 보온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계량기함에 헌옷넣기>
보온재를 구입할 여건이 안된다면 급하게 입지 않은 헌 옷을 활용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되도록 천재질 혹은 솜재질의 헌옷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계량기함 내부에 빈틈이 없이 채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헌 옷으로 보완하는 것만으로도 동파 사고를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 활용>
더욱 확실하게 보온을 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입구를 스티로폼으로 막는 것도 좋습니다.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에는 보온재 만으로도 부족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입구로 새어 들어오는 냉기를 막아주면 계량기함 내부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수월합니다.
<핫팩 활용하기>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추위에 대비하여 일시적으로 핫팩을 계량기함의 옷가지 또는 보온재 내부에 넣어두는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그냥 계량기함에 핫팩을 올려놓으면 발열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천, 보온재 안에 넣는 것입니다. 매번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비용이 발생될 수가 있어 심각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날 활용하면 좋습니다.
<물 틀어놓기>
수도계량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어떠한 물을 사용해도 동작이 되고 유동성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동파사고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새벽시간이 대부분 발생되기 때문에 잠자기 전 수도꼭지의 물을 아주 미세하게 틀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꼭지에서 물이 쫄쫄 흐르는 것보다 똑똑똑 떨어지는 수준이 적당합니다. 물이 똑똑똑 떨어지는 정도만 돼도 계량기 유동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매서운 한파가 시작되기 전 수도계량기의 연식이 오래되었다면 점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10년이 지나면 계량기 노후화가 진행되어 연결부 약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하는 것도 동파를 막을 수 있는 예방법입니다.
◆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계량기가 동파되었을 때는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방법이 관할수도사업소 또는 민원신고센터에 사고를 접수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신고 가능한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20번입니다.
지역마다 무상으로 교체가 이루어지는 곳이 있고 수도계량기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예산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면 비용은 대략적으로 4만 원 내외입니다.(15mm)
사설로 수도계량기를 교체하게 되면 부품비+공임비+출장비가 발생되어 금액이 더욱 커질 수가 있고 편차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특히 야간작을을 하는 경우에는 10만 원 ~ 20만 원 범위의 금액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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