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기술이 발달되면서 최근 나오는 차량은 의무적으로 TPMS가 장착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안전운행에 상당한 보탬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몸이 편해지면 그만큼 비용적 대가가 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바퀴당 하나씩 총 4개의 TPMS센서가 장착이 되고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개별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 어려움이 분명 있습니다.
◼︎ TPMS 고장증상
타이어의 공기압, 공기분포, 공기누출 등을 감지하여 계기판창에 경고를 표시해주는 TPMS센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우선 주황색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깜빡이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각타이어의 공기압 수치가 너무 떨어져 있거나 반대로 높아져있는 오류가 생길 수가 있고 아예 공기압 수치가 0으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TPMS경고등이 계속 점등되어 있는 것이 아닌 간헐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다가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경고등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타이어공기압은 고속주행 또는 결빙구간 주행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크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안전을 위협받을 우려가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 고장원인 및 교환주기
TMPS도 자동차의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 고장이 나는 주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TPMS에 들어가는 수은 건전지의 수명이 다한경우입니다.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교환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각타이어마다 개별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하나가 건전지 문제가 생겼다면 나머지도 전부 교체해 주는 것이 맞습니다. 건전지가 나간 해당 TPMS만 교체하면 머지않아 다른 것들도 순차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TPMS는 휠안쪽에 고정이 되어있고 순정휠을 사용했을 때 제대로 된 밀착 고정이 됩니다. 하지만 사제휠을 장착하게 되면 약간 들뜨는 공간이 생길 수가 있고 이것으로 인해 진동,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어 고장을 발생하게 합니다. 사제휠을 달 때는 TPMS의 견고한 고정이 중요합니다.
- 센서의 자체 수명이 다한경우 일수 있습니다. 정해진 교환주기는 없지만 보통 6년 이상 정도 지나게 되면 이상증상이 조금씩 발생될 여지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10년이 지나도 문제없이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보통은 타이어를 두 번째 교환하는 시기에 TPMS를 점검받아 교환하는 것도 공임 및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 TPMS 교체 가격
요즘에는 셀프정비소에서 직접 구입한 TPMS를 교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를 휠에서 탈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TPMS를 떼어내고 설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타이어를 분리하고 바퀴를 다시 장착하는 과정의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정비소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TPMS 부품은 개당으로 책정할 수가 있고 차종마다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국산 중형차의 경우 개당 5만 원(공임비포함) 정도가 되고 4개 모두 교체를 하게 되면 20만 원~25만 원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문제로 하나의 TPMS가 문제가 생기면 대게 나머지 부품도 교체를 하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TPMS의 수치를 맹신하는 것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하지만 센서의 오류가 분명히 있을 수 있어 주기적인 공기압 체크는 필수라고 봐야 합니다. 과거 TPMS가 없었을 당시에는 오히려 타이어공기압 관련 고장사고가 더 적었다는 통계발표가 있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만큼 타이어 공기압을 더 자주 점검을 했을 것입니다.
TPMS가 보여주는 공기압과는 별개로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은 타이어의 공기압을 직접 체크하고 바람을 넣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고 특히 장거리여행 등을 할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제동능력, 연비, 출력, 타이어내구도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 직접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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