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와 양대산맥으로 물빠짐 현상이 심한 것이 바로 검은색옷 중에서 검은 바지입니다. 특히 새로 구입을 하게 된 바지는 이염을 더욱 심하게 시키게 되는데 아직 염색소가 자리를 잡지 못하여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자리를 좀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끔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검색옷 물빠지는 이유?
최초 원단에 염색작업을 하게 되면 색소분자끼리 잡고 있는 결집력이 약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러 번 세탁을 하게 되면 결집이 약한 표면부의 염색소가 분해가 되면서 다른 빨래에 이염 및 오염을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원단이냐 어떤 염색제를 썼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물 빠짐 현상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 검은옷 물빠짐 현상 줄이는 방법
<린스>
린스에는 원단의 염색소 결집력을 높여주는 효과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대야에 받고 물(7):린스(3)의 비율로 희석을 시킵니다. 검은색옷을 희석물에 담가 20~30분 정도 불려준다는 느낌으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중간중간 한 번씩 조물조물 뒤섞어 주면 더욱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하게 되면 염색물이 빠질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소금>
특히 검은바지의 물빠짐 현상을 예방하고 줄이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린스와 마찬가지로 물(7):소금(3)의 비율로 미지근한 물을 활용하여 희석을 시켜줍니다. 소금도 염색물질이 천에 잘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결집을 시켜주기 때문에 한번 한 잘 작업을 해주면 이후 물 빠짐 현상을 크게 줄일 수가 있습니다. 약간 차가운 물로 진행해도 좋으나 뜨거운 물은 피해야 합니다.
<맥주>
알코올 성분이 있는 맥주를 활용하면 검은옷에 있는 염색분자 중 크고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부분을 미연에 빼내주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물(5):맥주(5) 비율로 하여 진행하면 되고 약간의 물빠짐 현상이 보일 수가 있으나 결합이 약한 부분이 미리 빠지는 것 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1시간 정도 미지근한 물로 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식초>
가정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식초를 활용해 검은옷 물빠짐을 크게 개선시킬 수가 있습니다. 어떤 식초라도 상관은 없지만 되도록 색소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8):식초(2)의 비율로 희석을 시켜준후 검은색 옷감이 다 적셔지도록 푹 담가야 합니다. 온도는 차가워도 상관은 없으나 너무 뜨거운 상태라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담가 주는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 검은옷 세탁 시 주의사항
처음 검은옷을 구입하고 세탁을 할 때는 최소 3회 정도 세탁이 될 때까지 별로로 분류를 하여 개별세탁을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감 중 흰색수건이나 흰색티 같은 게 있으면 높은 확률로 이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옷감, 염색 퀄리티가 낮으면 더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위에 기술한 방식으로 물빠짐을 방지하는 방법을 진행해 봐도 좋습니다.
또한 최근에 출시되는 세제중에서는 흰색바탕의 옷을 좀 더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 형광증백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제를 이용해 세탁을 하게 되면 검은색옷의 물빠짐 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세제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알칼리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물빠짐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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