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수명은 인가보다 짧은 10년 ~ 20년 사이 이기 때문에 한 번쯤 장례경험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한가족처럼 지내다가 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기 때문에 큰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면서 동물 장례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반려동물 장례 종류
사랑하는 가족을 보내는 마음과 같기때문에 장례를 어떻게 치워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현행법에 규정되어 있는 정식 절차가 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지키지 않게 되면 이후 문제가 될 수가 있어 미리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1. 폐기물관리법 배출
차마 이야기로 담을 수 없는 내용이지만 현행법상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이렇게 보내준다는 것은 정말 마음이 아픈 일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쓰레기봉투를 이용하여 배출을 하는 것인데 너무 어렵고 참담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법에는 이렇게 나와있지만 실행하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는 의문입니다.
2. 동물병원
아직까지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동물병원에 의뢰를 하여 이후 과정을 맡기는 것이고 장례절차에 비해 비용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빈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3. 동물장묘(장례)
일정 절차에 따라 장례를 치르는 방법으로 일정 비용이 들게 되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식 등록이 되어있는 업체를 이용하게 됩니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장례절차를 정성스럽게 치러주기 때문에 이후 마음 불편함이 덜하다고 합니다.
◼︎ 반려동물 장례절차
정식으로 등록된 장례업체를 이용하게 되고 절차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진행하게 됩니다. 비등록 업체가 장례를 진행하거나, 땅에 묻는 것은 모두 불법입니다.
1. 염습 과정
반려동물의 사망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몸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오염된 곳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고 외관상 편안한 모습으로 만들어줍니다.
2. 수의
깨끗하고 편안해진 반려동물에게 수의를 입히는 과정입니다.
3. 추모 절차
반려동물과 보호자 마지막 작별을 하는 절차입니다. 편안하게 잠든 반려동물을 가까이서 바라보며 가는 길 편안하게 보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4. 입관 절차
반려동물이 관속에 안장이 되는 절차로 보호자가 곁에서 지켜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큰 슬픔이 찾아오곤 합니다.
5. 화장 진행
화장을 하여 유골을 남기게 됩니다. 2000도 이상의 온도에서 20분 정도 화장을 진행하게 됩니다. 반려동물의 몸무게, 크기에 따라 비용 차이를 보입니다.
6. 유골함
유골함을 직접 본인의 집에 놓는 경우가 있고, 납골당에 별로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사진을 프린트한 유골함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억하기 위해 집 보관하는 분들도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 유골가루 압축을 통해 주얼리 형태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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