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바닥 난방 안되는 원인 수리비용 및 에어 빼는방법

 겨울철이 되면서 보일러 난방을 하는 날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간혹 온수는 잘 나오는데 바닥 난방이 전혀 안 되는 경우 또는 약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브랜드 중 귀뚜라미 보일러 제품 고장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일러

◼︎ 온수는 잘 나오지만 난방이 전혀 안될 때

<보일러 순환모터 고장>

 세면대 또는 화장실의 수도꼭지를 온수로 돌려 틀면 따뜻한 물이 잘 나오지만 정작 난방을 할 때는 방바닥이 전혀 따뜻해지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때는 높은 확률로 보일러 순환모터의 고장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보일러에서 데워진 난방수를 각 방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부품입니다.

• 보일러의 난방온도 세팅을 올려도 보일러 본체에서 웅~ 하고 돌아가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 운수를 틀면 보일러 본체가 소리가 들리면서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 가지 보일러 소모품 중에서 수명이 짧은 편에 속하고 고장률이 높은 것이 순환펌프입니다. 통상적으로 수명은 6년 ~ 7년 정도를 보고 있고 사용환경 및 브랜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셀프교체는 어렵고 귀뚜라미 보일러 A/S 를 통해 접수를 하여 교체진행을 해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출장비를 포함하여 10만 원 내외로 예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순환모터 콘덴서 불량>

 난방수를 순환시켜 주는 모터의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는 콘덴서의 역할이 있어야 합니다. 콘덴서 부품에 불량이 생기면 순환모터 동작이 전혀 되지 않아 바닥난방이 어려워지는 것이고 귀뚜라미 보일러 서비스업체를 통해 교체 진행을 해야 합니다.

 

 콘덴서 수명은 순환모터와 비슷하게 6년 내외가 되고 작업시간은 대략 30분 정도가 되며 교체비용은 대략 3만원 ~ 5만원 정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보일러-고장

◼︎ 특정 방만 난방이 안될 때

 여러 공간 중 일부만 바닥난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곳은 모두 난방이 잘되는데 유독 안방이 안된다던지 그렇지 않으면 거실의 바닥이 차갑다던지 하는 문제입니다. 이럴 때는 보일러 본체 하단 각 난방호스에 달려있는 유량밸브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각 난방 배관은 해당 공간으로 별로도 이어져 있으며 유량밸브의 개폐정도에 따라 난방효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 보일러 본체 하단에 각 방으로 연결되어 있는 난방호스 밸브가 닫혀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호스 방향과 같이 수직으로 밸브 상태가 되어있다면 잘 열려있는 것이고 호스 방향과 반대로(직각)되어 있다면 닫혀 있다고 보면 됩니다.

 

◼︎ 보일러 에어가 차서 난방이 안될 때

 보일러와 연결이 되어있는 난방호스 안에 에어가 차게 되면 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바닥이 차갑게 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보일러는 대부분 자동으로 에어가 빠지는 형태이지만 그래도 간혹 에어가 찰 수도 있습니다.

 

 에어가 찬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난방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순환펌프 고장, 가스효율 저하 등의 문제도 일으키기 때문에 되도록 에어를 빼주는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직접 에어를 빼줘도 되지만 어려움을 느낄 시 귀뚜라미 보일러 A/S 접수를 통해 별도의 출장비를 지불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에어 빼는 방법>

1. 작업의 안전을 위해 보일러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 전원코드를 빼줍니다.
2. 보일러 하단 또는 측면에 있는 에어밸브(퇴수밸브)를 찾습니다.
3. 밸브를 천천히 열어 에어를 빼주는데 공기가 다 나오고 나면 이후 조금씩 물이 나오게 됩니다.
4. 밸브를 완전히 닫아 줍니다.
5. 보일러 전원코드를 다시 꼽아주고 난방 테스트를 합니다.

 

보일러 온수 안나오는 이유 고장원인 및 수리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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