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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톡톡

김치 고추장 하얀색 골마지 생기는 이유 및 예방법

by 콜드스카이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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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또는 고추장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표면에 하얗게 막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언듯 보기에는 곰팡이로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 인체 건강에는 무관한 '골마지'라는 효모 성분입니다. 적당한 골마지 생성은 고추장, 김치, 간장 등의 맛을 더욱 깊고 구수하게 만들지만 너무 많은 양이 생성되면 쿰쿰한 향을 내기도 합니다.

 

접시에-담겨있는-김치
김치

◼︎ 고추장 김치 골마지 란?

 효모과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 표면에 공기와 장기가 맞닿게되면 산화작용이 발생되어 곰팡이처럼 하얀 표막이 생기게 되는데 질감은 부드럽고 폭신한 특징이 있습니다.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골마지가 생겨 난다는 것은 효모의 활동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장 건강에는 그다지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위생적으로는 문제가없는 골마지이지만 생성양이 많아지게 되면 김치, 간장, 고추장의 맛을 쿰쿰하게 만들어 취향에 따라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발생되지 않게끔 방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 골마지 생기는 이유

 수분과 외부 공기의 접촉으로 인해 주로 골마지가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밀폐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야 합니다.효모 성분과 수분이 공기와 접촉을 하게 되면 일정기간이 지나서부터는 골마지 생성이 빨라지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를 하는 것이 권장되고 이미 발생이 되었다면 한층 걷어내고 보관에 다시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포기김치-냉장고
냉장고

◼︎ 골마지 안생기게 하는 예방방법

<4℃ 이하 온도 유지>

 김치, 고추장을 오랫동안 보관 할 때는 냉장온도를 4℃ 이하로 세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용기 내부에서 효모와 산화작용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도 표면에 하얀 골마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용기에 비닐로 덮기>

 보관을하는 용기 상단에 비닐을 깔고 뚜껑을 덮어놓으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골마지 생성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김치가 익거나 고추장이 숙성되었으면 효소가 줄어든 상태일 수 있어 그때는 비닐을 걷어내도 좋습니다.

 

<밀폐기능 좋은 용기 사용하기>

 외부 공기유입을 최소화할수 있는 패킹기능이 들어간 밀폐용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밀폐력이 떨어지는 저렴한 용기를 사용해 하얀 골마지가 생겨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충분하게 소금 절이기>

 특히 김치를 절일때 소금의 양을 적게 사용하거나 시간을 짧게 하면 이후 익어가는 과정에서 골마지 생성이 빠르게 될 수 있습니다. 공기 접촉을 줄이는 노력과 온도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안된다면 염분이 너무 없어 그런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뒤집어 주기>

 고추장 또는 김치를 주기적으로 뒤집어 주거나 섞어주면 좋습니다. 염분, 효소를 혼합하게 만들어주고 특정 부분에 골마지가 축적되는 현상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조금은 귀찮아도 맛을 위해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골마지 주의사항

 숙성과정에서 생겨나는 골마지는 대부분 흰색 또는 회색 빛을 보이고 곰팡이의 경우 검은빛, 푸른빛을 보입니다. 오인을 하여 잘못섭취 하게 되면 복통,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잘 구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곰팡이와 잘 구분이 안된다면 향을 살짝 맡아봐서 불쾌감이 느껴지지 않는지 체크를 하고 손으로 만져봐 부드럽지 않고 딱딱하고 잘 으깨지는지 까지 확인을 합니다. 골마지의 경우는 향에 거부감에 없고 촉감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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