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또는 사무실에서 예기치 않게 누전차단기가 계속 떨어지는 불량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누전차단기 자체가 눌어붙거나 파손이 된 경우에도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전업사를 통하면 생각보다 비용이 높게 발생되기 때문에 셀프교체 방법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누전차단기 셀프교체 준비물
- 누전차단기 => 일반적으로 가정집 또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누전차단기는 미니형을 사용하고 용량은 20A 입니다.간혹 오래된 건물 같은 경우에 와이드형 누전차단기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사진 찍어 보여주면 됨)
- 십자드라이버 or 전동드릴
- 절연장갑
◼︎ 누전차단기 교체방법 순서
(1)
보통 차단기박스는 입구 신발장 내부 또는 현관 출입문 근처에 있습니다.우선 차단기 플라스틱 커버를 벗겨내면 위 그림과 같은 구조와 비슷하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가장 앞에 큰 것이 메인차단기이고 나머지 작은 차단기가 각 콘센트, 전등으로 가는 누전차단기입니다.
가장 먼저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메인차단기 스위치를 내려줍니다. 메인차단기 전원을 내리지 않고 누전차단기 교체작업을 진행하면 감전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불량이 발생되어 교체가 요구되는 차단기 상단 전선이 연결된 부분의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메인차단기를 내렸기 때문에 감전의 걱정은 없지만 안전을 위해 절연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사를 풀어줄 때는 전동드릴을 사용하기보다는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천천히 풀어주는 게 나사 파손을 막는 방법이 됩니다.
(3)
그다음으로 누전차단기 아래 전선(콘센트, 전등으로 가는 전선)과 연결된 나사 2개를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여 풀어줍니다. 분리한 전선은 잘 구분을 하여 살짝 옆으로 꺾어 냅니다. 새 누전차단기를 설치할 때 웬만하면 기존에 전선 순서대로 접속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지막으로 위 그림의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 부분 2개의 나사를 풀어 줍니다. 이 나사를 풀어줘야 누전차단기가 프레임에서 분리가 됩니다. 이제는 새로 구입한 누전차단기를 해당 위치에 역순으로 설치해 주면 되고 사이즈는 규격이 되어 있어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 교체 후에도 계속 누전차단기가 떨어진다면?
- 누전차단기 불량이 아닌 연결되어 있는 부하 측 가전제품(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 등)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가 테스터기를 통해 절연을 측정해 점검받아야 합니다.
- 누전차단기와 연결이 되어있는 전선라인 어딘가에 피복이 벗겨져 누전이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전선 라인을 교체하거나 문제가 생긴 부분에 절연처리를 해줘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 멀티탭 또는 벽콘센트에 물이 들어가거나 불량이 발생된 경우에도 누전차단기가 지속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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