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전반 직류전원(DC110V)으로 활용이 되는 정류기반은 표시램프, 조작전원, 비상전등 등에 전력을 공급하게 됩니다. 연차가 지날수록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게 되고 그대로 장기간 방치를 하게 되면 폭발을 하는 문제까지 발생될 수 있어 전원체크, 열화상촬영 등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정류기반 배터리 교체시기 및 점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정류기반 역할
AC input 전원을 받아 9개 셀의 배터리를 상시 충전하고 DC110V의 전원을 출력하여 수배전반 조작전원, 표시램프 그리고 정전시 비상전등까지의 전원 공급 역할을 하게 됩니다. output DC 전원은 한전 측 전력공급이 차단되었을 때 적어도 120V 출력이 되어야 배터리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류기반 배터리 타입으로 무누액 밀폐형을 많이 적용하고 있고 사용기간이 지나도 폭발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류기반 배터리 전압체크
정류기반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총 9cell 이고 주변 온도 25도 정도일 때 각 cell당 충전 전압은 13.2V입니다. 13.2V * 9 cell = 118.8V가 나와줘야 하는 것입니다. 해당 전압보다 낮게 측정이 된다면 배터리효율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교체를 준비해야 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완전 방전을 막기 위해 95V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정류기반 배터리 전압이 차단되는 기능도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 정류기반 배터리 교체주기
일반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주기는 5년 내외로 보고있습니다.브랜드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5년 차에 접어들게 되면 배터리 출력 전압 효율을 체크하여 미리 점검을 하는 것이 좋으며 열화상카메라가 있다면 적어도 한 달에 1회 정도 측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반배터리가 들어가게 되면 노후화에 따른 폭발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점검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10년 가까이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언제 전압출력이 떨어질지 모르고 폭발의 위험도 안고있기 때문에 되도록 5년이 넘으면 점검 후 교체해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 배터리 폭발 시 대처방법
노후화로 인해 폭발 사고가 발생되면 전기실 내부가 연기로 자욱해지고 심한 유황냄새가 유발됩니다.그렇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로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기실 급배기를 가동시켜 연기를 배출시킨다.
- 정류기반 패널 내부 차단기를 전부 내려준다.(AC input, DC output 등)
- 바닥에 튀어있는 배터리액을 닦아낸다.
- 전기공사업체에 의뢰를 하여 배터리 교체를 진행한다.(폭발 우려가 없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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