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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자동차 혼유 사고 대처방법 및 수리범위

by 콜드스카이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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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엔진 연소 형식에 따라서 사용되는 연료는 달라지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차량 엔진에 맞는 연료를 넣어야 하는데 셀프주유소의 수가 많아지면서 혼유 사고가 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심코 경유차량에 휘발유를 넣는 사례가 상당히 많이 있고 그 반대로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는 사고도 종종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형식에 맞지 않은 연류를 주입하게 되면 연료탱크, 필터, 점화계통 모두 무리를 주어 망가지는 현상이 생기고 불가피하게 부품 교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 혼유사고 벌어지는 이유는?

주유소에-설치된-주유기
주유기

 가장 높은 빈도로 혼유 사고가 벌어지는 원인은 바로 주유구의 크기입니다. 디젤 차량의 주유구는 가솔린 차량보다 더 크고 휘발유 주유총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 이기 때문에 정신이 다른 곳에 팔려있는 상태에서 무심코 휘발유 주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가솔린 차량 주유구는 경유 주유총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혼유사고가 벌어지는 상황이 충분히 생길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유소 직원분들이 직접 기름을 넣어주셨지만 최근에는 셀프주유소가 보급되면서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직접 주유를 하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관련 직원분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과거 보다 차량 혼유사고가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일단 혼유사고가 발생되었으면 빠르게 인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섣불리 시동을 켜서 정비소를 이동하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실수로 주입을 하게 되면 일단 시동은 걸릴 수가 있으나 점화점이 달라 심각한 매연이 나오게 되고 진동 또한 생기게 됩니다. 혼유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차량이 움직이니 그대로 주행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차량화재가 발생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주유 후 차량 떨림, 소음이 심하고 rpm이 불안정하다면 일단 갓길에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고 이후 견인을 통한 정비소 이동을 해야 합니다.
  • 경유차량에 휘발유를 주입했을 시는 시동이 걸리지는 않게 됩니다. 점화플러그가 없는 형식의 디젤엔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만약 시동이 걸리더라도 곧바로 꺼져 버립니다. 이후 혼유사고를 알았다면 추가적인 시동을 걸지 말고 즉시 견인 이동을 통해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 혼유 한 것을 인지했고 시동을 걸지 않았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절대 이후 시동을 걸지 말고 주유한 그 자리에서 바로 견인조치를 해야 합니다. 시동을 걸게 되면 연료 및 엔진계통에 연료 순환이 이루어지면서 부품이 망가질 확률이 너무도 높아지게 됩니다.

 

◎ 혼유사고 시 수리 교환 부품

차량-주유를-하는-노란색-주유기
주유소

 혼유가 된 이후 운전자의 행동 또는 차량의 컨디션에 따라 수리 및 교환이 되는 부품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나 관련된 부품의 목록은 아래와 같고 상황이 좋지 않으면 교환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

  • 시동을 걸지 않고 곧바로 정비소로 이동을 했다면 기본적인 연료통 세척으로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혼유 후 시동을 걸고 주행을 했다면 문제가 달라지고 교환, 수리 품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젝터
    • 연료탱크
    • 고압펌프
    • 점화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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