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냄새 없애는 방법

통기성이 떨어지고 신발 내부에 습이 잘 차는 가죽 재질의 구두는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심각한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물론 운동화를 신으면 좋겠지만 회사 내규상 또는 업무상의 이유로 구드를 신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발바닥에 땀이 많은 사람들은 구두의 오염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방법을 숙지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구두에서 냄새나는 원인

단화

 본래 가죽 재질의 구두는 강도가 좋아 잘 해지지 않고 변형이 쉽게 일어나지 않으나 공기의 통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내부에 습기가 쉽게 차게 됩니다. 습기나 물기가 장시간 동안 신발 내부에 밀폐되어 있게 되면 무좀균의 증식이 빨라지고 각종 곰팡이균의 번식 또한 많아지게 때문에 악취가 생기가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체질적으로 발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더욱더 이러한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게 되어 구두를 벗을 일이 생길 때 주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합니다.

 

 한번 시작된 구두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평소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끔 노력이 필요합니다. 냄새뿐만 아니라 습기가 있는 구두 내부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가죽의 부식을 빠르게 해 변색 및 변형을 빠르게 만들기도 합니다. 구두를 관리하는 작은 습관이 멀리 보았을 때 구두의 수명을 늘려주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구두 냄새 없애는 방법 

구두

 10원짜리 동전

 구리로 만들어진 10원짜리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않는 음이온이 발산되고 있습니다.발산되는 기간은 영구적이기 때문에 냄새를 흡수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구두 한켤레당 10원 짜리 동전을 4개씩만 넣어줘도 충분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주일에 1회 정도 2일 정도 동전을 넣어 두는 것인데 만약 다한증 등이 있어 발에 땀이 많은 분들은 구두를 벗고 보관할 때마다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동전은 3달에 한 번씩 바꿔줘야 하는데 동전이 냄새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베이킹 소다

 기본적으로 베이킹 소다는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흡습 작용이 뛰어납니다. 구두 내부의 습을 없애줌으로써 발 냄새 원인의 곰팡이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가 있기 때문에 효과가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탈취효과도 가지고 있어 근본적인 구두 악취를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사용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양말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채우고 구두 안에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재사용이 오랫동안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효과를 빠르고 수시로 간편히 활용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으로는 물에 희석을 하여 분무기에 넣고 사용하는 것 입다. 1:100(물:베이킹소다) 비율로 섞고 분무기에 넣어 필요할 때마다 흔들어 구두 내부에 뿌려두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분무를 한 후 어설프게 건조를 하면 구두 가죽의 손상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분사 후 건조를 확실하게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가루

 구두에 직접 넣어두는 것이 아닌 보관을 하는 신방장에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신발장 내부에도 습도가 높아 냄새 유발균 및 곰팡이균이 많아 냄새의 원인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커피가루를 넣어 탈취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가루형태의 커피는 주변의 냄새를 빨아들이는 탈취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구두의 악취를 제거하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커피가루는 오랫동안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자주 교환해줘야 하는 불편함 또한 없습니다.

 

 

신문지

 갱지 형태의 신문지는 구겨서 신지 않는 구두에 넣어두면 냄새는 물론 습기의 제거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안되기 때문에 평소 신문지를 모아 두었다가 냄새가 유발되는 구두에 충분히 구겨서 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한번 사용했던 신문지는 이미 오염이 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재사용은 금물입니다.

 

 

 

◉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

눈-구두

 구두에서 악취가 나는 큰 이유는 아무래도 발의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 평소 발에 땀이 많이 차는 분들은 발가락 양말 또는 통기 및 습기 흡수가 잘되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무좀을 앓고 있다면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좀균은 쉽게 신발에도 전파가 되어 증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 발 냄새를 제거하는데 어려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탈취를 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발바닥 균을 제거하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하게 쉽지 않게 됩니다.

 

 또한 구두를 신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되도록 벗고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사무실에 있을 때는 필히 슬리피를 신어 구두를 통기 시켜주고 평소 한 가지 제품을 신기보다는 2~3개 정도를 번갈아 가며 착용해 건조 및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능 아이템 베이킹소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