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띠게 진한 노란색 소변이 나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대부분이고 섭취하는 음식의 형태에 따라 농도가 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란 소변을 보는 것이 장기화될 때에는 비뇨기 및 간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고 신속한 병원 검진이 요구될 때도 있습니다. 노란색 소변 나오는 이유 및 소변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노란색 소변 나오는 이유
정상적인 소변의 색은 연한 노란색을 띄게 되지만 다양한 이유로 진한 노란색이 배출될 수가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가 있지만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증상이 발현될 수 가있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때>
하루 권장되는 수분 섭취량 보다 현저하게 적을 경우 체내 노폐물이 축적되어 소변으로 농도가 높게 배출될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소변의 색깔이 진한 노란색이 될 확률이 높고 다시 충분한 물을 마시게 되면 정상적인 연노란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수분 부족으로 진한 소변색이 자주 나오는 것은 신장건강에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 섭취 시>
특히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를 섭취하게 되면 진한 노란색 소변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흡수율이 좋은 비타민 영양제 같은 경우에는 소변의 색을 변화시키지 않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제의 함량과 흡수율에 따라서 소변 농도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현상 이므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간 기능 저하>
간의 해독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기능이 저하되면 관련된 질환이 시달릴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간경화, 간염 등이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면 체내 빌리루빈 농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소변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수분의 양이나 음식섭취와 관련 없이 소변색이 장기간 노란빛을 보이게 된다면 내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 부작용>
간염등에 의해 황달(눈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 증상을 앓게 되면 부작용으로 소변색이 진한 노란 빛깔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크게 오르게 되었을 때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여 호전이 되면 정상적인 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과일 섭취>
비타민 및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과일 종류를 충분하게 먹게 되면 소변색이 마찬가지로 노랗게 나오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C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는 레몬, 오렌지, 귤, 사과 등의 과일을 먹게 되면 진한 노란색 소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 그 외 소변상태로 건강체크
<거품이 많이 있는 소변>
소변 안에 단백성분이 들어있어 떨어지는 낙차에 의해 거품이 쉽게 생기는 것입니다. 단백뇨 또는 당뇨 증상이 심하게 있는 경우에 거품이 눈이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처음 보는 소변에서 거품 증상이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뇨기 기능상 문제가 발생된 것 이기 때문에 검진을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악취 나는 소변>
비뇨기 계통 중에서 방광 또는 요로 쪽에 염증이 심하게 발생되었을 때 소변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기에서 볼일을 볼 때 코를 찌르는듯한 암모니아 향이 강하게 날수 가고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붉은색 소변>
보통 붉은색 소변에는 혈액이 섞여있고 결석이 생겨 요로에 상처가 나는 원인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비뇨기계통 염증 또는 드물게 방광암 등을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진한 갈색 소변>
평소에 보이지 않던 진한갈색의 소변을 보았다면 간과 관련된 질환(간염 등)을 생각해 볼 수가 있고 그 외 사구체신염, 횡문근 융해증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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