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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장판 일어날때 (울때) 해결방법

by 콜드스카이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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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하다는 이유로 장판 시공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A/S 기간 안에는 장판에 하자가 있으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지만 기간이 종료되고 나서 생기는 문제를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여러 가지 장판 하자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무래도 장판이 일어나는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몇군데의 포인트로 일어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있지만 다발성으로 우는 장판은 어떻게 손쓸 방법도 없고 난감하기만 합니다. 시공을 따로 부르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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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판이 일어나는(우는) 이유

바닥에-크랙이-간-모습
바닥-크랙

  • 집안을 인테리어할때 바닥의 시멘트를 새로 까는 작업을 방통이라고 부릅니다. 방통 작업을 하고 나서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장판을 깔게 되면 우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판 일어나는 이유로 이 바닥의 건조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눈으로 볼 때는 시멘트가 건조된 것처럼 보일 수가 있으나 실제 바닥 습도를 재는 기계로 측정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 있습니다. 보통 방통 작업을 하고 난 후 건조시간은 최대한 길게 가겨가는것이 가장 좋으며 최소한 1달 반 ~ 2달 정도 되는 기간으로 넉넉히 가져가는 것이 차후 장판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만약 방통 건조의 시간이 촉박하다면 장판보다는 마루 쪽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 두 번째로 장판이 일어나는 대부분 이유는 바닥의 크랙 사이로 보일러 열기가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기존의 바닥이든 새로 방통을 한 바닥이든 크랙은 높은 확률로 있을 수 있습니다. 그 틈으로 열기가 올라와 장판을 밀어내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우는 것이 보이는 것이죠. 한번 울어버린 장판은 다시 내려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처음 장판 시공을 할 때 크랙의 부분을 메우는 작업이 중요하게 됩ㄴ다.
  • 집안이 통풍이 잘 안 되고 습 할 경우 장기적으로 장판이 울어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에 사용되는 장판은 친환경 제품으로 예전에 사용되었던 제품들보다 강도가 약한 편입니다. 예전에 사용되었던 장판 제품에는 석면이 들어갔기 때문에 재질이 질기고 오래갔던 것이죠. 최근에는 물론 이러한 석면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무거운 가구나 침구를 이동시킬 때 들지 않고 끌고 가는 행위로 장판이 이어 나고 울 수가 있습니다. 강도가 약한 제품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한데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 장판 이음새로 물이나 음료를 흘려 제대로 건조를 시키지 않아 틈으로 드어가는 경우 장판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장판의 이음새 본드가 떨어지거나 틈이 벌어져 물 같은 것이 침투하면 안에 습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 장판 일어났을 때 해결방법

퍼티로-바닥-크랙-보수
퍼티-보수

  1. 만약 바닥면의 크랙 부위에서 올라오는 열기로 장판이 우는 경우는 크랙 부위를 페인트 작업에 사용되는 퍼티를 바르고 완벽히 건조한 후 사포질로 평평히 하고 은박 테이프를 크랙에 따라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장판을 열때는 장판 디자인의 결에따라 커터칼로 자르고 열면되고 덮을때는 되도록 장판 본드를 주변에 바르로 덮는것이 좋습니다.
  2. 퍼티와 은박테이프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난다면 장판을 열고 크랙 주변에 장판 본드를 충분히 바르고 덮은 후 무거운 물건을 올려놔 1~2일 정도 확실히 건조하면 들뜸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바닥의 습으로 인해 다발성으로 장판이 울 때는 해당 부위를 국소적으로 열어 장판 본드를 바르고 덮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입니다. 본드를 바를 때 길고 얇은 철자 같은 것을 이용해 넓고 얅게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판 본드를 너무 두껍게 바르면 울퉁불퉁 바닥면이 고르지 못하게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4. 통풍이 잘 안 되고 습도가 높은 공간의 방에는 주기적으로 제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장판을 울지 않게 하는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습한 환경을 유지하면 들뜸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5. 장판이 크게 일어난 곳은 장판을 열어두고 며칠 말리거나 통풍을 시켜 덮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장판을 덮을 때는 마찬가지로 장판 본드를 발라서 마루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판 A/S 기간이 남았을 경우

 하자보수 기간이 지나면 시공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셀프로 진행하는 게 이득이지만 만약 A/S 기간이 남아있다면(보통 1년) 시공업자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하자기간 안에는 되도록 장판에 손을 대진 말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확인을 시켜주고 수리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수리 기록도 남고 잦은 건수가 발생되면 전체적인 장판의 교체까지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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