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일 점검방법 및 교환비용

 파워오일 하면 약간은 생소할 수가 있지만 아직까지 활용되는 차종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자식 스트어링 시스템이 많이 적용되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오일 항목이지만 RV 차량, 승합차량, 트럭, 일부 승용차 등에 파워오일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오일과 다르게 점검주기를 놓치더라고 당장에 이렇다할 고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무심코 넘겨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조향장치 관련 부품의 마모와 부식을 일으키기 때문에 분명 점검을 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 파워오일 점검방법

정비

 차량의 본닛을 열고 잘 살펴보면 핸들모양의 마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체크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관을 뽑아 MAX와 MIN 사이에 파워오일이 위치하면 정상으로 보면 됩니다.

 

 그다음 파워오일의 오염도를 확인해야 합니다.관을 뽑은 상태로 흰색천에 발라 보아서 진한 갈색 계열로 확인이 된다면 교체주기가 되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청정도가 높을수록 밝은 색에 가깝고 오염도가 높을수록 어운 계열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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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오일 관련 고장증상 살펴보기

핸들

• 기본적으로 오일에는 고무재질의 부품이 부식되지 않도록 첨가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파워오일의 오염도가 높아지게 되면 고무의 산화가 시작될 수가 있어 관련된 고무오링 및 씰링 자재의 파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오일의 윤활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핸들이 무거워지고 뻑뻑해 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평소와 다르게 핸들을 조작할때 불쾌한 잡소리 혹은 삐걱 거림이 감지될 수가 있습니다.
• 예외적으로 오일의 누수로 인해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 교환 주기 는?

승용차

 일반적으로 파워스티어링오일 의 교환주기를 무심코 넘겨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은 어느 정도의 경각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교체하는 편이지만 파워오일의 경우는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다음으로 미뤄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공식적은 파워오일 교환주기는 5만 km 내외 정도가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명이 길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일의 산패가 시작되면 관련 부품의 부식을 빠르게 가져오기 때문에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고 조향 기능이 떨어지다 보니 운전의 집중도 또한 하락합니다. 전반적인 조향장치의 수명을 오랫동안 늘리기 위해서 파워오일의 교체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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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 비용

 엔진오일 또는 미션오일과 다르게 파워오일은 순환방식으로 교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용량보다 더 많은 양이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사용되는 오일의 양은 차량의 사이즈에 따라 1 ~3리터 정도 필요하게 됩니다.

 

  교환비용은 오일의 퀄리티와 교체되는 차종에 따라 최대 2배가량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국산차 중 경차는 3만 원 내외를 생각하면 되고 중형차 수준은 6만 원 내외입니다. 그 외 수입차종은 7 ~ 12만 원 정도를 예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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