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전기장판 전기세 누진세 알아보기

겨울철 사용이 가장 많이 되는 난방기구는 바로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입니다. 열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 폭탄을 맞지 않을까 고민이 되는 순간이 있는데 누진세 구간을 고려한다면 큰 부담 없이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200 ~300 kWh 구간만 잘 지켜 준다면 전기료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온수매트 전기장판 소비전력

컨트롤러

<온수매트>

 온수매트는 전기의 힘으로 물을 데워 매트에 깔려있는 물배관을 통과하면서 난방이 되는방식입니다.아무래도 물을 데우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전기장판보다 소비전력이 높은 편입니다. 온수매트 더블 사이즈 소비전력은 280W, 싱글사이즈 소비전력은 140W 정도가 됩니다. 전기장판 소비전력의 약 2배가량이 되는 수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기장판>

 매트에 깔려있는 열선을 전기의 힘으로 데우는 형태로 물을 끓이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온수매트보다는 소모되는 전기량이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더블 사이즈 전기장판 소비전력은 140W, 싱글 사이즈는 70W 수준입니다. 온수 매트에 비해 약 절반의 전기 소모량 이기 때문에 전기료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기료 얼마나 나올까?

누전차단기

 가정집에 적용되는 주택용 전기료(저압)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주택용 전기료에는 기본료가 적용이 되고 사용되는 전력 양에 단가를 곱하여 부과가 되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구간마다 적용되는 기본료 및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생각을 해야 합니다.

 

<주택용 전기료>

구간	기본요금(원)	전력량 요금(원/kWh)
200kWh	910	93.2
201~400kWh	1600	187.8
400kWh 초과	7300	280.5

 

- 온수매트 전기세 모의계산

 기본적으로 300 kWh를 사용하는 가정집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요금을 계산해 보면 1600원(기본요금) + 300 kWh(사용량) ×187.8(단가) = 57,940원이라는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온수매트 더블사이즈 280W를 하루 6시간 정도 튼다고 한다면 하루 전력 소모량은 1.68 kWh(280 W×6시간)이고 한 달이면 50.4 kWh(1.68 kWh × 30일) 가될것 입니다. 합산하면 350 kWh로 같은 구간으로 나옵니다. 1600원(기본요금)+350 kWh(사용량) ×187.8(단가) = 67,330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위 예시는 일반적으로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가정집을 기준으로 적은 것입니다. 만약 온수매트 전력을 합하여 400 kWh가 넘는다면 누진구간이 높아지면서 훨씬 더 높은 전기료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0 kWh가 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전기장판 전기세 모의계산

 전기장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블사이즈 기준으로 140W이고 하루 6시간을 사용하면 하루 전력량은 0.84 kWh(140 W×6시간)이 되고 한 달 사용전력량은 25.2 kWh(0.84 × 30일)이 될 것입니다.

 

 한 달 300 kWh 초중반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집이라면 전기료 변화가 크게 없을 것이지만 만약 300 kWh후반 또는 400 kWh초반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전기세의 변화를 체감적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예시로 총전기를 420 kWh 사용했다는 가정으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7300원(기본료)+420 kWh(사용량) ×280.5(단가)=125,110원으로 상당히 높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전기세 줄이는 꿀팁

 난방기구 중에서 온수매트, 전기장판은 그나마 전력 소모량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라디에이터 및 히터 등은 소비전략이 1kw ~ 2kw 수준으로 전지 장판, 온수매트에 비해 8배 ~ 10개가 넘는 수준입니다.

 

 누진세 폭탄을 피하는 것이 전기세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 평상시 평균 전기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파악을 하고 전기계량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입니다. 한 달 기준으로 200 ~ 300 kWh 수준(전기장판, 온수매트 포함)을 유지한다면 전기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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