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살게 되면 로망이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 마을의 전경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느끼는 것 또는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들 일 것입니다. 반대로의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방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우기에 방안 쪽으로 물이 스며들어 낭패를 보는 경우입니다. 주택 지붕 설치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과연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지붕 설치 장점
<누수걱정 없음>
지붕을 씌우면 옥상으로부터의 누수현상을 원천 봉쇄할 수가 있습니다. 지붕을 설치할 때는 통으로 패널을 얹고 그 위에 지붕 타일 같은 것을 붙이기 때문에 물이 새어 날 틈이 없는것입니다. 옥상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크랙이 존재하고 방수처리가 잘 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누수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방수작업 필요없음>
주택에 살다 보면 가장 큰 연례 작업 행사가 바로 옥상 방수일 것입니다. 3 ~5년 주기로 옥상 방수를 해줘야 장마철 비가 새는 것을 막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지붕작업을 하게 되면 옥상방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가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수작업을 할 때마다 소요되는 시간 및 재료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보온 효과>
겨울철 주택이 추운 이유는 옥상에서 전해지는 냉기가 큰 원인으로 작용을 합니다. 지붕층 있으면 찬 냉기를 효과적으로 막아 보온효과를 내주기 때문에 확실히 온기를 쉽게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보일러를 가동해도 쉽게 온도가 오르고 단열효과가 있어 따뜻함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여름철 시원함>
지붕을 설치하게 되면 여름철의 햇볕을 막아주는 효가가 있어 더운감을 덜 느끼는 걸 경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붕이 없을 때는 옥상 바닥이 엄청나게 뜨거워지면서 집안까지 그 열기가 전달이 되었는데 그런 것이 없어진 것입니다. 에어컨을 틀면 어렵지 않게 기온을 낮출 수가 있어 냉방비도 아낄 수 있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인테리어 효과>
그냥 옥상 상태로 있는 것보다 집이 전체적으로 규모가 있어 보이고 외관적이 이뻐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붕 색을 집 컬러와 잘 맞춰 공사를 하게 되면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컬러를 잘 맞추지 못하면 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꼼꼼하게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주택 지붕 설치 단점
<옥상 공간 활용 제한>
지붕의 높이가 특출 나게 높지 않은 이상 옥상의 공간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붕 내부가 통으로 된 공간이 아니라 중간중간 기둥이 있고 층고가 낮아 사실상 공간 활용이 거의 안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열, 보온, 방수를 위해 큰 혜택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공사비>
지붕의 재질과 공사 방법에 따라 금액이 크게 차이를 보이지만 보통 일반적인 주택 사이즈를 생각해볼 때 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절대 적은 액수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동물 주의>
공사를 할 때 지붕 마감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입구가 생겨버리면 길고양이들이 서식할 우려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붕을 설치하면 되도록이면 출입구를 만들지 않고 막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좋은 것 같습니다. 지붕 내부는 고양이들에게 안락한 안식처가 될 가능성이 있어 옥상 공간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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