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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톡톡

스티페 미오치치 강점 과 스토리

by 콜드스카이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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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부드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UFC 헤비급 전 챔피언이 있다. 바로 스티페 미오치치를 말하는 것인데 UFC 괴물 같은 엄청난 피지컬의 파이터들을 눕히고 타이틀 방어를 하며 믿을 수 없는 성정을 걷어내고 있다. 정상급 베테랑 파이터 오브레임, 다니엘 코미어, 파브리시오 베우둠, 은가누 등의 경기에서 엄청나게 좋은 밸런스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승리를 했다.

 

 

● 미오치치 선수 프로필 소개

스티페-미오치치-격투기선수
미오치치

이름: 스티페 미오치치 Stipe miocic

국적: 미국 크로아티아 

나이: 1982년 8월 19일 생 (40세)

전적: 15 KO(승) 5 판정(승) 3 KO(패) 1 판정(패)

        종합 전적 24전 20승 4패

신장: 196cm

체충:110kg

리치: 203cm

 

 

 

● 주요 경력

 UFC 198에서 파브시오 베우둠에 승리를 걷으며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다. 헤비급 최초로 3차 방어전에 성공하게 되는 그 상대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주니어 도스 산토스, 프란시스 은가누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4차 방어전에서 다니엘 코미어에서 패했고 리벤지 매치를 통해 또다시 21대 UFC 헤비급 챔미언에 등극한다.

 

 그 후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는 은가누와 1차전에서 판정승을 따냈지만 2차전에서는 아쉽게도 KO 패를 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 미오치치 스토리

 레슬러였더 미오치치는 2005년 오하이오 종합격투기 체육관에서 스파링 파트너로 참가했다가 종합격투기에 입문하게 된다. 복싱 배이스로 훈련을 하게 되었다 재능 때문인지 짧은 시간에 미국 아마추어 복싱 대회 골든 글러브에 참가해 클리블랜드 주 챔피언을 하게 된다.

 

 UFC 135 (2011.10.8)에 조이 벨트란과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타격과 레슬링 베이스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판정승을 따낸다. 중소 파이트 단체에서는 화끈한 경기를 이끌어내던 미오치치가 UFC 입성을 하면서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여 대중의 인기는 끌지 못했다.

 

 스티페 미오치치의 특이한 점은 소방관의 신분으로 파이터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본업은 소방관이라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UFC에서 이런 엄청난 성적을 걷고 있는 것이다. 미오치치는 파이터본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이다. 상대의 스타일에 맞춰 전략을 짜고 그에 맞게 실행을 옮긴다. 아무래도 험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소방관의 멘털을 이어온 게 아닌가 싶다.

 

 

 

● 스티페 미오치치 강점

웃고있는-미오치치-격투기-선수
UFC선수

- 가장 첫째로 꼽을 수가 있는 것이 강력한 멘탈이다.경기초반의 플레이 운영과 막판의 운영이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멘털 관리가 뛰어난 선수이다.

 

- 203cm의 긴 리치로 큰 강점으로 꼽힌다.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긴리 치를 이용해 안면 스트레이트 타격이 꽤나 정확하게 꽂힌다.

 

- 라운드가 끝나갈 때까지 체력이 뒷받침이 되는 강점이 있다. 아무리 초반 플레이가 좋다고 해도 경기 후반까지 끌고 가지 못하면 막판 KO나 판정패를 당하기 일쑤인데 그런 일이 미오치치 에게는 일어나지가 않는다.

 

- 기본 복싱 베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운터나 스트레이트 스킬이 상당히 뛰어나다.

 

- 타격뿐만 아니라 레슬링 베이스도 가지고 있어 그라운드에서의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다. 미오치치를 흔히 완성형 파이터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 헤비급 체급 내에서 비교적 빠른 핸드 스피드와 풋워크를 보여준다. 괴물 같은 선수들이 즐비한 체급에서 미오치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민첩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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