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도 더 이상 홍수 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폭우 지역이 늘어나게 되었고 예상치 못한 순간적인 강수량으로 차량이 침수되는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되었습니다. 차량이 침수되지 않게 최소한의 대처 방법과 만약 높은 수위로 인해 자동차에서 탈출을 시도해야 할 때 적용할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폭우 내릴시 자동차 운전 지침
예상치 못한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릴 때 운전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은 보이지 않고 낮은 지대의 도로는 쉽게 침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 내가 사는 지역을 대표적인 낮은지대, 높은 지대를 미리 숙지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더 이상 홍수재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생활지침이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채워지게 됩니다.
- 앞차의 배기구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차량 배기구 높이 이상의 수심이 되면 엔진부로 물이 들어가 시동이 꺼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무리하게 앞차를 따라가기보다는 침수된 수위를 주시해야 합니다.
- 만약 높은 수위 구역을 지나쳐 빠져나가야 하는 경우에는 저단 기어로 놓고 rpm이 떨어지지 않게끔 악섹을 지속적으로 밟아줘야 합니다. 배기구를 통한 물의 유입을 막을 수 있어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침수 지역을 통과하다가 차량의 시동이 꺼지는 상황에는 지체없이 차량에서 벗어나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한번 시동이 꺼진 차량은 다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 순간적으로 엄청난 양의 폭우가 내릴때는 절대 지하차도를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가장 먼저 물이 넘치는 부위가 지대가 낮은 지하도 이기 때문입니다. 차량이 침수되는 대부분의 장소는 지하도로 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 자동차 물에 잠겼을때 탈출 방법
차량 문높이 1/4 지점까지 물이 차올랐을 경우는 쉽게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할 수 있으나 그이 상의 수위가 되면 수압으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그럴 경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창문을 부순다>
건장한 성인 남성 이라도 자동차 유리창을 부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힘이 약한 노약자 분들은 어떻게 창문을 부술까요? 자동차 헤드레스는 위로 쉽게 뽑을 수가 있습니다. 헤드레스 금속 끝부분을 이용해 유리창을 강하게 몇 번 강타를 하면 쉽게 부술수가 있습니다. 이때 타격을 가해야 하는 부위는 유리창의 가장자리입니다.
유리창을 부순 후 지체 없이 차량을 버리고 안전한 구역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간혹 차량을 살리고자 그 자리에서 119 신고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무 소용이 없는 행위입니다. 일단은 차량은 포기하고 안전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위가 오르길 기다린다>
어떤 이유로 차량의 유리창을 부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때 외부의 물이 차량 문의 2/3까지 차고 난 후 내부로 물 유입이 빠르게 시작될것입니다.멘탈적으로 어렵겠지만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해 차량 내부에 차오르는 물이 외부의 수위와 비슷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바깥과 안쪽의 수위가 비슷해졌을 때 차량의 문을 열면 쉽게 열리고 그대로 빠져나와야 합니다.
원리는 밖의 수위가 높게 되면 차량 문으로 가해지는 유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수위가 비슷하게 맞춰지면 압력 계수가 같게 되고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내외부의 수위가 같아지는 시간 동안 공포감을 참지 못하고 체력을 다 빼고 판단력이 흐려져 참담한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원리를 믿고 탈출을 할 수 있는 멘탈과 체력을 남겨놓고 정신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
한번 이루어진 자동차 침수사고는 당장에 처리가 어렵습니다. 그 자리에 남아 운전자가 자동차를 위해 할 수 있는 행위는 없다는 것입니다. 일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탈출을 첫째로 생각하고 안전한 위치에서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장마철만 주의해서 끝날 그런 기후 상태를 벗어난 시점입니다.
항상 폭우에 의한 홍수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하고 행동지침을 미리 숙지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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