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베인 냉장고 냄새는 쉽게 사리지지 않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담긴 용기에서 새어 나온 냄새 입자는 냉장고 플라스틱 벽면에 들러붙어 고착화되기 때문에 쉽사리 제거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냉장고를 다 들어내고 세재를 이용해 청소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고 자칫 잘못하다가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생각보다 간편하게 냉장고 냄새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간편하게 냉장고 냄새 제거하기
<냉장고 온도 설정>
어찌 보면 냉장고 냄새의 주범이 잘못된 냉장고 온도 설정입니다. 기본적으로 2 ~ 3℃ 온도 세팅이 음식물이 얼지 않고 신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이라고 보면 좋습니다. 하지만 설정을 잘못 건드리거나 냉장고의 오류 및 노후화로 인해 세팅치보다 온다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 전면 화면에는 분명 2~3℃ 세팅이 되어 있지만 실상 냉장고 내부는 4℃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현상이 종종입니다. 온도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서비스를 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세팅 온도를 1℃씩 내려보는 것입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온도를 내리면 음식물이 얼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레몬 활용하기>
냉장고 탈취제를 사용하기보다는 천연재료인 레몬을 활용하는 것이 건강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레몬 2~3개를 얇게 썰어 접시에 넓게 펴고 위생백을 씌웁니다. 그런 다음 구멍을 여러 개 뚫고 3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잡내 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3일 정도 지나면 냄새가 거의 다 소진되기 때문에 빼주는 게 좋습니다.
<숯 넣어두기>
재가 날리지 않는 단단한 숯을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숯은 냄새 입자를 빨아들이고 흡착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좀처럼 빠지지 않는 악취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한번 넣어두면 최대 한 달까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성도 있습니다.
<커피 가루 활용>
숯과 마찬가지로 커피가루도 냄새를 유발하는 작은 입자를 흡수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넓은 그릇에 커피가루를 담아 냉장고의 선반마다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냉장고 안에 놓아둘 수가 있고 특히 비린내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 놓아두기>
베이킹 소다를 작은 용기에 담아 원하는 선반에 놓아두면 음식물 냄새를 없애는데 아주 좋습니다. 소독의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냉장고 내부에 떠다니는 유해성분을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보름에 한 번씩 갈아주면 좋고 냉장고 냄새가 잡히더라도 꾸준히 활용하면 위생적으로 음식물 보관을 할 수가 있습니다.
<녹차 티백>
앞으로는 먹고 남은 녹차 티백을 그냥 버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마신 녹차 티백을 잘 말린 후 냉장고 안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탈취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 성분 때문인데 공기 중 냄새를 제거하고 정화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소주 활용>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해 냉장고의 악취를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냄새를 단기간에 제거하고 싶다면 소주를 넓은 대접에 담아 2~3개 정도 넣어둡니다. 휘발성이 있는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냄새를 중화시키고 입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먹고 남은 식빵>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지나서 못 먹게 되는 식빵이 생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 때는 그냥 버리지 말고 식빵을 크게 크게 찢어 용기에 담고 냉장고 구석구석 넣어두면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폭신한 밀가루 입자가 떠다니는 냄새 입자를 흡수하여 주기 때문입니다. 2~3일 정도만 넣어두면 그전보다 크게 개선된 냉장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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