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수록 맛이 고소하고 칼륨, 철분, 미네랄 등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담고 있는 현미쌀은 최근에 들어서야 부작용 사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현미쌀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현미쌀과 백미쌀의 차이를 살펴보고 독이 되는 경우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 현미쌀 백미쌀 차이
우선 현미를 식감이 거칠고 약간 까끌거리며 오래 씹으면 고소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백미와 다르게 현미쌀은 도정 과정에서 가장 겉 부분의 왕겨를 벗겨내고 껍질을 덜 깎아내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현미에는 쌀겨 부분이 살짝 남아있어 빛쌀이 약간 노란색을 보이고 씨눈이 있어 백미와 비교해 확연하게 다른 외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미쌀은 도정과정에서 껍질 부분을 넉넉하게 깍아내고 씨눈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외관이 하얗고 소화가 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쌀의 영양분은 대부분 씨눈과 껍질 부분 외에 있고 이곳에 미네랄, 칼슘, 인, 섬유질,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현미쌀이 식감은 거칠지만 씹을수록 맛이 고소하고 섬유질 또한 풍부하며 GI 지수가 낮아 소화흡수가 되는 시간이 늦는 장점이 있어 체중조절, 혈당관리 등에 유리한 면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게만 소개되고 있는 현미쌀도 체질에 따라 독이 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하고 섭취를 해야 합니다.
◼︎ 현미쌀 독이되는 경우(부작용)
-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
수술을 받은이후, 질병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등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는 현미쌀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력 회복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미네랄의 흡수를 현미쌀에 포함되어 있는 '피탄산'이라는 물질이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화 흡수력을 떨어트리는 경향도 있어 건강회복 속도를 늦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면역력 및 기력이 떨어져 있을 때는 충분한 탄수화물을 편안하게 흡수할 수 있는 백미쌀이 좀 더 유리한 면이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미쌀보다는 아니지만 백미에도 미네랄, 아연, 칼슘, 철분과 같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회복을 빠르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소화력이 떨어지는 상황
현미쌀의 씨눈 그리고 도정 과정에서 남긴 껍질은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소화를 늦추고 오랫동안 위장에 남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화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포만감을 주고 천천히 소화흡수 과정을 만들어내어 비만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효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현미쌀을 먹고 더부룩감, 위장가스참 등의 현상이 발생되면 현미쌀이 맞지 않다고 봐야 하고 그대로 계속 섭취를 하게 되면 위장장애, 역류성식도염, 위경련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부드러운 백미쌀이 더욱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신장 건강이 좋지못한 경우
신장은 칼륨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고 흡수량이 늘어나게 되면 신장수치가 올라가면서 기능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신장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현미쌀에는 생각보다 높은 양의 칼륨 수치를 품고 있고 주식으로 꾸준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주어 관련 질환을 키우고 기능을 크게 떨어트리게 됩니다.
가족력 또는 평소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신장의 기능이 좋지 못한 분들은 현미쌀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될 수 있으니 사전에 잘 조사를 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수치를 잘 파악하여 현미쌀 섭취 여부를 결정하고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도 아주 중요합니다.
◼︎ 발아현미 대체로 괜찮을까?
일반 현미를 물에 담가 일정조건을 만들어주고 발아기를 거친것이 바로 '발아현미'입니다. 발아가 되는 과정 속에서 현미쌀에 있던 영양소가 좀 더 늘어나게 되고 껍질이 부드러워지면서 소화가 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미 보다는 소화되는 정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확실히 일반 현미쌀보다는 부드러워 상대적으로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 권장이 됩니다. 하지만 칼륨의 양은 넉넉하게 포함되어 있어 신장건강이 좋지 못한 분들은 의사 선생님 상담 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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